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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치<지 />기의 사명 (17세부터)-김삼환(金森煥) 목사는 부친 김동진 씨와 모친 김분남 씨의 1남 6녀 중 외동아들로 1945년 경북 영양, 청기, 신당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종가의 장손으로서 엄격한 종손의 법도를 지키도록 강요하였으나, 어머니는 일찍이 복음을 받아들여 10여 리 떨어진 이웃 동네의 예배당에 출석하였고, 헌신적인 삶과 기도로 아들을 양육했다. 
부친의 완고함으로 인한 신앙의 핍박은 헤아릴 수 없이 많았지만 여기에 굴하지 않았다. 핍박이 더할수록 영적으로 훈련되어 갔으며, 새벽예배를 알리는 종을 치게 되었을 때 그의 나이 17세였다. 비 오는 날이건 궂은 날이건 가리지 않고 추운 겨울엔 눈길을 헤치며 예배당 새벽종을 치는 종지기의 역할을 그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았다. 그는 이 무렵 새벽기도를 통해서 가장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김삼환 목사님의 고향 경북 영양 신당교회와 마을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