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교회생활 - 신앙생활지침

교회의 뜻

교회(Church)는 히브리어로 “카할”, 헬라어로 “에클레시아”라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은 무리”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불러낸 것 처럼 죄에서 의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어두움에서 빛으로, 세상에서 천국으로 ‘부름 받은 무리들’이 교회입니다.

교회의 가치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엡 1:22),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엡 5:31-33).
그리스도가 자신을 주시고(엡 5:25), 피로 값 주심으로(행 20:28) 친히 세우셨습니다(마16:18).
교회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곳이며,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가 친히 성결케하시며 보양하십니다(엡 5:26-29).
교회는 굳건한 믿음의 반석입니다.
예수님이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고, 베드로의 굳건한 믿음위에 세워졌고(마 16:18),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움을 입었습니다(엡 2:20).
그리고 교회는 끊임없이 성장하여 확장되어 왔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흔들리지 않는 반석이며 무너지지 않는 도성입니다.
교회는 영혼의 시냇가입니다.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며(사 56:7), 예배 드리는 성전이며, 배우는 회당이며, 말씀이 선포되는 곳이며,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교회는 거룩한 사귐이 있고(행 2:42-44), 목마른 영혼이 갈증을 채우며, 피곤한 심령이 안식을 누리며, 나약한 심령이 힘을 얻는 곳이며(시 84:5-6), 죄인의 도피성이며, 은혜의 그늘이며, 각종 보화가 든 창고며, 치료하는 베데스다 못입니다.
교회는 구원의 방주입니다.
교회의 사역은 구원 사역이며, 주님과 성령은 교회를 통하여 일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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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교회와의 관계

나와 교회와의 관계는 주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주님은 교회의 머리이시고, 나는 교회의 지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시 26:8, 요 21:15).
교회를 귀히 여겨야 합니다(대상 13:14, 삼상 2:30).
교회를 가까이 해야 합니다(시 84:4).
교회를 유익하게 해야 합니다(말 3:10, 고전 14:4).
교회를 채워야 합니다(눅 14:23).
교회에 충성해야 합니다(행 20:28, 민 12:7).
교회를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골 1:24, 사 6:8).
마귀는 교회를 멀어지게 합니다. 교회를 떠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계 1:20).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

성도의 생활 중심지는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감사, 슬픔, 고통 중에도 먼저 교회를찾으십시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시 122:1).
교회를 늘 사랑하고 앞세우는 생활을 하십시오.
개인과 가정과 사업보다 성도의 삶의 우선은 교회입니다.

교회를 통하여 주시는 축복

다윗은 성전을 사랑하고(시 26:8, 84:1), 주의 집을 사모하였으며(시 84:2),
언약궤 모시는 것을 기뻐하며 춤을 추었으며(삼하 6:14, 대상 15:25), 성전 건축을 간절히 소망하고 준비하였습니다(대상 22장).
이런 다윗을 하나님께서는 한없이 축복하셨습니다(대상 17:1-15).
다니엘도 성전을 사랑하고 그 마음에 간직함으로 어려움을 이겼고, 과부 안나는 84년을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여 메시야를
만났습니다(눅 2:37). 그러므로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은 다음과 같은 축복을 주십니다.

사업의 복을 주셔서(시 128:2) 불경기가 없습니다.
자녀의 복, 자녀의 건강, 자녀의 출세, 자녀의 행복, 자녀의 지혜(시 128:3, 눅 1:8)를 주십니다.
모든 환란에서 은밀히 보호하십니다(시 127:5).
내 영혼이 은혜 받고 배우며, 건강하여지며, 모든 일에 보호를 받습니다(요 6:37, 10:9).

교회를 세우신 목적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훈련시키기 위하여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엄청난 축복을 유업으로 받기 위하여, 우리는 이곳에서 자라야 합니다(갈 3:29).
우리의 모든 삶을 은혜로 충만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교회를 통하여 우리에게 전해집니다(엡 3:19~21).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들과 함께 주시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몸 된 교회를 통해서 하늘의 문을 열어 놓으십니다(시134:3, 고후 9:8, 빌 4:19, 시 36:8).
교회는 우리의 피난처입니다. 항구에는 방파제가 있고, 나라는 군인이 전방을 지키듯이 하나님의 자녀가 모인 교회는 주님이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교회는 큰 바위입니다. 이곳에 피하는 자는 주님이 보호하십니다(마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