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가정축제'가 10월 8일(금) 저녁 7시 30분, 월드글로리아센터 2층에서 열린다. 신혼가정사역부에서 주최하는 1차 '젊은가정축제'는 10월 8일(금)에 가정사역전문가 송길원 목사가 강사로 나오고, 2차 축제인 11월 12일(금)에는 김삼환 목사가 신혼가정을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주제는 'Blessing(축복)'이며, 새로운 가정을 이루어가는 젊은 부부들에게 참된 행복과 기쁨을 찾게 해주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다. 순서는 찬양과 특순, 전문가의 강의 등과 특별히 주님 안에서 남편과 아내의 사랑을 회복시켜 주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10월의 1차 모임에서 강의하는 송길원 목사는 EBS 송길원 스페셜, SBS 명사특강, KBS 시사토론, MBC 패널 등 방송을 통해 행복을 전염시키는 가정사역의 선두주자이며, 그가 운영하는 기관은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이전까지 '신혼가정'이라는 이름으로 모였던 모임은 10월부터 '젊은가정모임'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신혼 3년차까지이던 대상도 30대의 젊은 가정까지 확장되었다(40대 신혼가정도 참석할 수 있음). 현재 신혼가정모임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모였는데, 내년부터는 매 주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준비되는 '젊은가정축제'는 30대의 젊은 부부들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의 부부에게도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부부간의 사랑과 행복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마음이 젊은 부부들이라면 누구든지 참석하여 주님 안에서 첫사랑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한국 교회를 섬기기 위해 시작된'사랑과 섬김이 있는 교회교육엑스포'가 어느덧 3년째에 접어들었다. 10월 4일(월)~6일(수)까지 열리는 교회교육엑스포 2010은 예년의 경험을 토대로 이전의 사랑과 섬김의 차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다음 세대의 신앙을 세워가는 교회교육'이라는 부제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연초부터 준비위원회를 가동한 교육부는 전체 교역자 및 김완석 장로(위원장)를 비롯한 12개부서 51명의 준비위원들이 불철주야 기도하며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회교육엑스포 2010은 95회기 총회 주제였던'다음 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한국 교회의 미래, 자녀들의 교육으로!'라는 부제에 부합하여 각 기독교 언론사들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1,800여 명이 사전등록을 하였으며, 300여 명의 지방 목회자들과 교사들이 숙식을 제공받기로 하는 등 예년에 비해 더욱 뜨거워진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올해부터 신설된 특별집회에는 10월 5일(화)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를 비롯하여, 4일(월)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6일 이필산 목사(청운교회)가 특별집회를 통해 말씀을 전한다. 또한 국내 교회교육의 최고 강사진인 홍민기 목사(브릿지임팩트)와 홍광수 박사(아시아코치센터) 그리고 박상진 교수(장신대)의 주제 강의가 있다. 이외에도 교회교육엑스포 2010은 일반 성도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의들이 준비되어 있다.
(문의: 교육부 440-9078)

파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구름 한 점 없는 초가을로 접어든 지난 9월 28일(화) 오전 8시 30분, 본 교회 권사회는 9월 월례회를 위해 12대의 버스에 교구별로 탑승하여 수줍게 핀 코스모스의 환영을 받으며 치악산명성수양관으로 향했다. 먼저 도착한 권사들은 갈릴리 예배실에서 기도와 찬양을 시작으로 예배의 문을 열었다.


갈릴리 예배실 아래위층을 가득 메운 권사들은 나라와 민족, 교회와 당회장목사, 그리고 교회 공동기도제목이 이루어지도록 합심하여 기도했다. 이날 김삼환 목사는 마태복음 6장 25절-34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성도들의 영육이 잘 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삶을 살면 육의 삶도 좋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반대로 육을 우선하는 생활은 당장은 좋을지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영육의 어려움이 생긴다. 우리의 육은 의의 병기로 쓰여야 한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서 권사들은 매일 기도하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악의 세력이 틈타지 않도록 무장해야 한다. 엘리사가 도단성을 지킨 것처럼 믿음의 어머니인 권사들은 교회, 가정, 남편, 자녀들을 지켜야 한다. 그렇게 하면 이 세상을 사는 동안 노후, 건강 등 소원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기쁘시게 하는 생활이 이어질 때 땅과 하늘에서 축복이 있다."며 청지기의 사명에 대하여 권면했다. 이어 명성교회 30년 역사에 권사들의 많은 수고와 헌신과 봉사, 눈물의 기도에 감사하며 주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해 주었다. 이날 참석한 권사들은 점심 반찬으로 수양관에서 재배한 맛있는 나물을 먹으며 더욱 풍성한 은혜를 나누었으며, 천국같이 아름다운 은혜와 축복의 성산을 거닐며 마음껏 가을을 느끼고 남은 시간 더욱 기도하며 지낼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