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회 교회교육엑스포는 2008년부터 시작하여 교육관련 단체 및 개 교회의 우수한 콘텐츠, 전도방법 및 교육방법들을 한자리에 모은 최초의 교회교육 행사의 장이었다. 당시 교회교육엑스포는 총회장이던 김삼환 목사의 ‘섬김’의 자세에 맞추어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학교에 질 좋은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미래의 한국 교회에 희망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교회교육엑스포 2008’은 ‘사랑과 섬김이 있는 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었다. 이에 국내외 교회교육전문가의 주제 강연, 개 교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효과적인 교회교육의 방법을 시현하는 체험강의, 교회 및 사역단체들이 참여하는 사역부스와 교회교육에 관련된 언론매체, 미디어, 인터넷업체, 쇼핑몰이 참여하는 상설부스 등 총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엑스포’가 시작되었을 때 모든 준비위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엑스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시간과 여건이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준비위원 대부분이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엑스포 행사에서 안내 및 참관 등을 병행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교회교육엑스포 2008’을 은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다.


두 번째 개최된 ‘교회교육엑스포 2009’에서는 첫 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숙한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1년여 간 세심하게 준비했다. 엑스포 준비위원들은 각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중소형 교회의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이를 통해 중소형 교회에서도 함께할 수 있는 진정한 참여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교회교육엑스포 2009’는 참관한 모든 교회들이 사역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동영상과 자료 등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엑스포를 통해 체험한 것을 곧바로 교육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교회교육엑스포 2009’는 2008년에 비해 두 배가 늘어난 400여 개 교회가 참가했고, 목회자, 신학생들의 참여가 대폭 증가하는 등 참여하는 대상과 지역도 전국적으로 확장되었다. 특히 충남 아래쪽과 경·남북의 소규모 교회들의 참여가 증가하여 기획 취지에 부합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이 모든 것이 끊임없이 성원해 준 성도들과 목사님의 기도 때문이었으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결과이다.


‘교회교육엑스포 2010’은 특별집회와 주제 강의, 24개의 체험 강의와 40여 개의 부스 전시가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특별집회 강의와 주제 강의는 국내 최고의 강사들로 구성하였다. 김삼환 목사와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오치용 목사(왕십리교회) 등이 강사로 나선 특별집회와 주제 강의에는 교회학교 교사들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체험 강의는 ‘카도쉬 비전센터’, ‘놀이미디어 교육센터’ 등 신앙교육과 멀티미디어 중독에 관련된 강의도 있어 자녀를 가진 성도들이면 누구나 참가하여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교회교육엑스포’는 하나님의 은혜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교회와 단체들이 다양해졌다. 또한 각 분야의 뛰어난 사역자들의 강의와 양질의 자료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매회 3,000명 이상 연인원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자리로 성장하였다.


특히 ‘교회교육엑스포 2010’은 명성교회의 창립30주년을 감사하며 진정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참가비를 받지 않기로 했으며, 원거리 교회와 참가자들을 위해 숙식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