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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19:40]
명성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9월 특별새벽집회(이하 특새)가 오늘부터 4일까지 서울 명일동 교회본당에서 열린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특새 주제는 이웃을 위한 ‘나눔’이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를 표어로 정한 이번 특새에서 참석자들은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까지 하루 다섯 차례 주님께 기도하며 마태보음 14장에 나오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할 예정이다.
명성교회 이창용 상임부장은 “이번 표어에는 우리의 작은 것을 통해 주님께서는 큰 일을 이뤄가신다는 신앙고백이 담겨 있다”며 “많이 가져서가 아니라 은혜를 받았기에 주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것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새에는 인도네시아 60여명, 몽골 10여명 등 총 150여명의 외국 성도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새는 명성교회 홈페이지 (msch.or.kr)로 매회 실시간 중계되며 그 가운데 오전 5시40분 진행되는 2부 집회는 CTS, CBS, GoodTV, 기독교IPTV 등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