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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은 두세 시간 전부터 성전에 나와 찬송과 기도로 새해를 맞을 준비를 했다. 예배가 시작되자 두루마기 차림으로 강단에 선 김삼환 목사는 “인간은 한 걸음도 자기의 힘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손에 있습니다. 우리의 앞날은 힘쓰고 애써서 잘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 안에 있는 것입니다.”라며 새해를 여는 말씀을 전했다. 2013년을 몇 분 앞두고 모든 성도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찬송가 550장을 부른 후 10초 전 카운트다운을 시작했고, 2013년 1월 1일(화) 0시 정각 김삼환 목사와 본 교회 장로, 권사, 학생 대표 등이 함께 타종을 시작했다. 성도들은 새해 첫 시간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렸고 첫인사를 나누었다. 김삼환 목사는 "새해 첫 시간을 하나님께 바치고, 하나님과 함께 출발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축복인 줄 믿습니다. 새해에는 성도 여러분의 모든 소망이 주님 안에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농부가 곡식을 거두어들이듯이 하나님의 축복을 걷는 해가 되기를 바라고, 올 한해 영육이 강건하기를 바랍니다. 물질에도 축복을 주셔서 골방이 차고 넘치고, 모든 어려움과 악에서 건져 주시며, 성전과 함께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했다. 이어 김삼환 목사의 가족들이 성도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회개 기도로 2012년을 보내고 새로운 2013년을 맞이하며 은혜 가운데 송구 영신예배를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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