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빈방 준비하는 절기 주님의 탄생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절기인 대강절이 언제 시작되었는지, 어떤 의미로 지켜졌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주후 4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오신 성탄절까지 일정기간을 정하고 매일 교회에 나와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준비하였습니다. 이러한 풍습이 전 유럽의 교회로 전파되었고 미국을 거쳐 오늘 우리에게까지 전달된 것입니다. 교회는 이 기간을 매우 엄숙하면서도 기쁘게 지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전통을 따른다면 대강절을 단순히 선물을 주고받는 기간으로만 생각하거나, 상업주의에 물들어 주님의 오심을 망각하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됩니다. 전통 교회는 주님의 오심을 기쁘게 기다리면서 힘찬 찬양을 불렀습니다. 또한 교회는 이 기간을 엄숙한 절기로 보내기도 하였으며, 지나치게 먹고 마시는 축제로 즐기는 것을 금하였습니다. 심지어 결혼식을 금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기간을 겨울철의 사순절 절기로 생각하여 깨어 기도하고 회개하며 그리스도의 오심을 진정으로 준비했습니다. 대강절 절기가 가까워지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대강절 나무를 만들고 대강절 화환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나무를 화분에 옮겨 심고 대강절 첫 번째 주일부터 나무에 초를 매달고 구약성경의 예언서의 말씀을 읽고 기록하여 나무 곁에 두기도 하였습니다. 또 대강절 화환을 만들어 천장이나 아치에 매달고 거기에 초를 꽂아 두기도 하였습니다. 첫 번째 주일에 초를 켜면서 ‘곧 오소서 임마누엘’(104장) 찬송을 부릅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온 가족이 함께 기도를 드린다면 은혜가 될 것입니다. 둘째 주일 역시 초를 켜면서 찬송을 부르고 구원의 하나님이 오시길 기대하면서 다음과 같은 기도를 드립시다. 세 번째 주일 역시 가족과 함께 찬송을 부른 후 우리의 가정에 주님께서 기쁨으로 임재하시기를 기대하며 다음의 기도를 드려봅니다. 넷째 주일에는 네 번째 초를 켜면서 성령님께서 오시기를 기대하면서 이렇게 고백해 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