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선교학교는 지난 11월 24일(토) 오후 12시~2시까지 월드글로리아센터 2층 언더우드홀에서 ‘2012 문화선교학교 종강발표회’를 가졌다. 각 학교별 교사와 학생들이 한 해 동안 함께 기도하며 달려 온 활동의 결실을 감사와 함께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이날 발표회에는 축하꽃다발을 든 수많은 가족들이 참석하여 열기를 더했다. 발표회는 먼저 최성민 목사(교육부 담당)의 말씀과 기도로 시작한 후, 관현악학교에서 60여 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합주와 앙상블 4중주를 연주하였다. 특히 이종순 장로와 류부열 집사가 듀엣으로 색소폰을 연주하여 참석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어서 명성합창학교에서는 어린이합창학교와 청소년합창학교가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예배인도자학교에서는 그동안 예배를 드리며 갈고 닦은 악기로 감동의 연주를 선사하였다. 영상디자인학교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준비한 학생들의 영상작품을 소개하였으며, 세계언어학교에서는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성경 구절 암송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렸다. 마지막으로 무용학교에서는 80여 명의 학생들과 어머니가 출연하여 다섯 작품을 발표하였는데 귀여운 동생반 아기들의 발레군무, 어머니반의 한국무용, 초등 6학년 학생의 한국무용 독무, 아기들과 어머니들이 함께 한 한국무용, 언니반의 우아한 한국무용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문화선교학교의 종강발표회는 많은 학부모와 가족들이 참여하여 자녀들의 향상된 실력을 보며 감사하였다. 또한 교사와 학생, 가족들이 교회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심을 더욱 감사하며, 2013년에도 각 학교에서 더 좋은 실력을 길러 세계를 섬기는 주님의 일꾼들로 성장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