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회 유학생봉사부는 11월 19일(월) 오후 7시, 예루살렘관 지하 대예배실에서 유학생 감사기도회를 가졌다. 김태경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에서는 해외에 자녀를 둔 많은 부모와 친지들이 모여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였다. 김삼환 목사는 참석한 부모들을 향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모든 일의 근본이며 자녀들에게 신앙을 심어 주는 것이 부모의 할 일이다. 좋은 학교, 좋은 직장보다는 좋은 믿음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모가 늘 깨어 기도하면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바로 서고, 결국 승리하게 된다.”라고 권면하였다. 특순 시간에는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이호철 집사가 영상으로 ‘내가 만민 중에’를 찬양했으며, 이어서 실시간 영상 인터뷰를 통해 “명성교회 안에 있을 때가 정말 행복했다. 믿음을 지키면서 외국생활을 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늘 스스로를 다잡아야 한다.”며 믿음의 중요성을 토로했다. 김하나 목사는 ‘Big Plan’(요 15:1-5)이라는 제목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Big Plan’이어야 한다. 자녀들에게 강조할 것은 오직 믿음이다. 부모는 자녀들이 영적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늘 기도해야 하며, 자녀들에게 기도하도록 권면해야 한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는다.”라고 강조했다. 헌금 특순 시간에는 소리나(바이올린), 권민정(피아노) 성도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김태경 목사의 축도 후 공동 기도제목과 개별 기도제목을 가지고 뜨거운 통성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유학생봉사부는 500여 명의 유학생 기도카드를 만들어 함께 기도하고 있으며, 11월 말에는 해외에 있는 자녀들에게 김삼환 목사의 사랑과 축복의 메시지를 담은 성탄카드를 발송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