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2일(월) 오후 7시, 예루살렘관 지하 대예배실에서 ‘군 입대자를 위한 총동원 한마음 기도회’가 열렸다. 서정웅 목사(군 입대자 봉사부 담당)의 인도로 진행된 이번 기도회에서는 이동명 집사의 찬양과 군복무 중인 아들을 둔 바나바 남선교회 아버지들의 중창이 있었다. 이어서 군복무 중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한 효성 군의 어머니와 지난 2월 전역한 이한규 군의 영상 인터뷰를 보며 한 해 동안 군 입대자 기도회에 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권영철 목사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전진하는 자녀들의 삶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군 입대자를 위한 기도회는 2007년 1월 처음 시작된 이래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 예루살렘관 지하 대예배실에서 열리고 있다. 군 입대자 봉사부에서는 2008년부터 본 교회 주간신문인 밝은소리를 매주 군에 있는 자녀들에게 발송함으로써 군 복무 중에도 신문을 통해 주일 설교와 교회소식을 접하며 위로를 받고 경건한 생활을 이어가도록 돕고 있다. 김영 집사(군 입대자 봉사부)의 아들 김덕주 상병은 영상 인터뷰를 통해 “이제는 여자 친구의 소식보다 매주 받아 보는 밝은소리가 더 반갑다.”라고 재치 있게 말하여 큰 웃음을 주기도 하였다. 군 입대자 봉사부에서는 1년에 한 번 군부대를 방문하여 나눔과 위로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해마다 성탄절이 되면 김삼환 목사의 메시지가 담긴 성탄카드를 발송하여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군 입대자 봉사부는 자녀들이 더 큰 믿음의 용사가 되어 돌아오도록 모든 성도들이 함께 기도해 주기를 소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