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4개 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문화선교학교는 200여 명의 교사와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능과 열정으로 배움의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뮤지컬학교는 지난 7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쳐,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감당하였다. 기독미술학교는 모든 교사들이 본인들의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다. 애니메이션학교는 만화, 드로잉, 캐리커처를 실습하고 있으며, 명성합창학교는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관현악학교는 바이올린, 첼로, 플롯 등 악기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예배인도자학교는 예배인도자로서의 자격을 갖추는 훈련과정 및 건반, 어쿠스틱을 비롯하여 일렉, 보컬, 드럼 및 음향(이번학기 신설)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며 예배자로서 쓰임을 받고 있다.
 

 올해 시작된 기독문예학교는 성경, 독서, 영화, 음악, 미술, 사진 감상을 통해 감상문쓰기 및 편지쓰기 등의 글쓰기 훈련을 하고 있다. 1학기에는 학생들의 글을 문집으로 만들어 발표하였으며, 2학기에는 시화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무용학교,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는 과학영재학교, 영상의 촬영과 편집을 통해 작품에 생명을 불어 넣는 영상디자인학교, 흙으로 빚어내는 예술을 배우는 도예학교, 피사체와의 교감하며 작품을 만들어 내는 사진학교, 청소년 예배찬양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스티그마,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학습을 통해 선교의 역량을 길러 주는 세계언어학교가 있다.
 

 문화선교학교는 본교회의 자녀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갈고 닦아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소중한 도구로 사용되기를 바라며, 가을 학기를 맞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문화선교학교에서 비전을 이루어 가기를 기대한다. 
 

 문의 : 교육부 (전화 : 02-6930-9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