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회의 미화부는 성전 안팎뿐만 아니라 새예루살렘관과 월드글로리아센터 등 교회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봉사부서이다.
봉사자들은 자원한 초,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 청년, 일반 봉사자 등 200여 명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낮은 곳에서 섬기고 있다. 봉사는 주일에는 오전, 오후, 저녁, 세 팀으로 나뉘어 있으며, 오전 팀은 주일 2부예배 후, 오후 팀은 4부예배 후, 저녁 팀은 찬양예배 후 감당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봉사 팀은 주일을 준비하기 위하여 교회 전체를 깨끗하게 청소하며, 주일 저녁 봉사 팀과 토요일 오후 봉사 팀은 수거된 쓰레기 분류와 화장실 청소까지 마치면 밤 11시 후에 귀가하는 것이 보통이다.
성전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분리 팀에 의해서 재활용품과 폐기처분용으로 분리되며, 주일 하루 동안 수거되는 쓰레기양은 약 1톤가량 된다. 미화부 봉사자들은 교회의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늘 감사와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다.
어떤 집사님은 허리통증으로 여러 해를 고생하던 중 낮은 곳에서 봉사하면 큰 은혜가 있다는 설교 말씀을 듣고 자원하여 봉사하던 중 정말 주님의 은혜로 깨끗이 치료되어 20년째 미화부에서 궂은일을 감당하고 있다. 또 어떤 집사님은 방탕하던 생활에서 자신을 건져주시고 온가족까지 구원해 주신 은혜와 날마다 천국 같은 생활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22년째 기쁨으로 봉사하고 있다. 또 어떤 학생은 건강이 좋지 않아 고등학교 졸업으로 학업을 마쳐야 했지만 미화부 봉사 후 건강이 회복되어 대학 공부까지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즐겁게 봉사하고 있다. 이밖에도 앞길이 막혀 절망 가운데 있었지만 말없이 기도하며 봉사하여 사업의 길이 열린 성도도 있고 미화부의 간증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오늘도 미화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목사님을 사랑하며 기쁨으로 봉사하고 있다. 언제나 문이 활짝 열려 있는 미화부는 함께 섬길 더 많은 봉사자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오늘도 겸손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교회를 섬길 성도들을 찾고 있다. 미화부 등록은 명성교회 홈페이지 명성카페에서 할 수 있으며, 추창훈 집사(010-2609-7161,미화부 수석총무)를 통한 전화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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