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주관으로 한국 교회 군사역자 제138차 연합 조찬예배가 6월 13일(수) 오전 7시 여전도회관(종로구 연지동 소재)에서 ‘비전2020실천운동-군, 민족, 인류복음화’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공군중앙교회 군종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250여 명의 참석자들이 예배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박노숙 장로(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법인이사)의 기도에 이어 이상호 · 이우경 집사(명성교회 부부솔리스트)가 ‘주님 나라 되게 하소서’와 ‘깨뜨린 옥합’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정영환 목사(명성교회 협동 목사)는 요한복음 12장 24절을 중심으로 ‘한 알의 밀알’이라는 제하로 “이 땅이 번영과 자유와 평화를 누리는 것은 순국선열들과 국가 유공자들의 귀한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어렵게 얻은 이 평화를 고삐 없는 소처럼 사상과 행동의 한계를 넘고 있다. 성도는 넘지 못할 선이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썩어가는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여러분도 교회의 목회방침에 따라 군 선교를 위하여, 낙오된 한 영혼을 위하여 한 알의 밀알로 살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본 교회 군 제대자들의 주일 저녁예배 특순(2011년 4월 3일)영상은 씩씩한 젊은 십자가 군병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보여주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국군장병들을 위한 기도 외에 10가지의 군 선교 사역과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꿈이 담긴 비전2020실천운동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합심하여 통성으로 기도한 후 결연한 모습으로 애국가를 제창하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비전2020이여!’라는 군선교가를 함께 부른 후 군 선교사역 영상보고를 하였다. 김대선 목사는 “지난 5월 17일(목) 김삼환 목사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창립40주년을 맞아 전쟁기념관에서 말씀을 전한 것과 군선교연합회 설립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새 예배당 건축사업 후원 회장을 감당하는 것에 감사했고, 또한 5월 19일(토) 육군훈련소에서 진행된 9,519명의 진중세례식을 명성교회가 적극적으로 후원한 것과 따뜻한 조찬을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정영환 목사를 비롯하여 박노숙 장로, 김은자 전도사, 장석균 본부장을 비롯하여 특수선교위원회 6개의 부서(군, 교정, 장애인, 봉사, 경찰, 병원선교)에서 32명이 함께 은혜를 나누었다. 본 교회 군선교부는 특수선교위원회의 한 지체로서 군복음화를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47개 진중교회와 총회 군선교부 340곳에 김삼환 목사의 설교테이프를 발송하고 있으며, 매월 총회 군선교 후원회 조찬기도회에도 참석하여 후원 사업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