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교통위원회와 교통지도위원회(이하 차량부)는 일 년에 두 번 온가족이 모여서 예배를 드린다. 연초에는 영적인 무장을 위하여 신년 가족 축복성회로 모이고, 하반기에는 영육의 강건함을 위하여 야외예배 및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012년 5월 5일(토) 어린이날, 날씨는 더할 나위 없이 화창했다. 차량부와 가족 920여 명은 명원초등학교 교정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다. 야외예배는 윤석진 목사(차량부 담당)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김용택 장로(교통지도위원회 위원장)의 기도 후 김삼환 목사는 “차량부는 명성교회의 보배이며 복의 근원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믿음에서 출발하여 전진하며, 매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라.”는 격려의 말씀을 전하였다. 2부 가족체육대회는 김성태 장로(차량교통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입장식이 거행 되었다. 차량1부는 한상복 집사의 태평소 연주에 맞추어 농악대를 필두로 하여 입장하였다. 차량3부는 피에로를 선두로 하여 위원들이 우산과 풍선을 소품으로 준비하고 관악 4중주까지 동원하였다. 또한 에티오피아에서도 차량봉사를 하겠다는 재치 넘치는 대형 플래카드로 입장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그밖에도 각 부서별로 티셔츠를 맞추어 입은 것은 물론 티셔츠에 그림과 문구까지 새김으로써 단합을 강조하였다. 교통지도 2부는 군인들처럼 패기 있게 입장을 하여 우수 부서로 뽑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장식 후 전임 본부장인 주낙철 집사와 박인순 집사가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하였다. 김삼환 목사는 차량부 위원 전원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진심으로 격려하며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어서 진행된 첫 번째 게임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위한 달리기 순서였다. 어린이 달리기에 참여한 6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는 학용품 세트와 장난감, 과자 등이 한 아름씩 안겨졌다. 어른들을 위한 족구는 팀별 경기와 부목사와 차량교통위원회, 교회직원과 교통지도위원회간의 친선경기가 펼쳐졌다. 점심시간에는 김삼환 목사를 비롯하여 많은 장로와 부 교역자가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명성사물놀이 선교단의 공연도 진행되어 체육대회의 흥을 한층 더 돋우었다. 오후에는 명랑운동회를 통하여 부서간의 단결력을 자랑하였다. 명랑운동회를 마친 후에는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었다. 행운권의 주요 상품은 컴퓨터와 자전거, 내비게이션, 쌀(20포)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참석자들을 설레게 하였다. 행운권 추첨의 1등상은 김삼환 목사가 직접 번호를 뽑았으며, 1등상인 컴퓨터는 차량4부 이계현 집사에게 돌아갔다. 이날 차량부 야외예배 및 가족 체육대회는 이건형 차량부 본부장의 기도로 마무리 되었다. 차량부는 새 성전 시대를 맞이하여 준비한 첫 잔치가 사고 없이 성대하게 마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봉사할 성도를 모집한다. 차량부 봉사자의 자격은 본 교회 남자성도로서 교회에 등록한지 2년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5월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장소는 차량부 사무실이나 사무처 또는 경비실에 비치된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