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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본 교회 남선교회 회장단은 지난 3월 31일(토) ‘토요 새벽을 깨우는 가정’ 예배를 드린 후 기도회를 위해 오전 8시 치악산명성수양관을 향해 출발했다. 5대의 버스에 나누어 탄 230여 명의 회장단은 오전 9시 30분경 치악산명성수양관에 도착하여 오전 내내 갈릴리 성전에서 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회는 정진화 장로(남선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권영철 목사(남선교회 담당)는 고린도전서 4장 1-5절을 중심으로 ‘충성된 일꾼, 칭찬받는 일꾼’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권영철 목사는 “교회에서 직분이 주어질 때는 하나님께서 그 직분을 주셨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하며, 또한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함께 주시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불러 주셨을 때는 무엇이든지 순종해야 하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책임을 다해야만 은혜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교회와 당회장 목사님을 위하여, 선교지와 WCC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C채널의 방송선교를 위하여 그리고 남선교회 부흥을 위하여, 각 가정과 개인의 기도제목을 위하여 세 시간 이상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모든 회장단의 음성이 변할 정도로 뜨겁게 부르짖었다.
기도회를 마친 후 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으며, 은혜와 축복의 동산에서 보물찾기, 부별 족구시합 등으로 사랑이 넘치는 교제를 나누며, 세상에서 느끼는 즐거움과는 다른 즐거움으로 귀한 시간을 보냈다.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앞둔 이날 남선교회 회장단은 기도회를 통해 말씀과 기도로 새롭게 변화되어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믿음과 사명을 가지고 더욱 충성하는 남선교회가 되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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