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성전 입당을 기념하여 지난 3월 25일(주일) 저녁 7시 본당에서 찬양뮤지컬 ‘소원’이 공연되었다. ‘교회학교의 밤’행사로 진행된 〈소원〉은 각각 다른 세 가지 주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형식의 뮤지컬로서 교회학교의 행사인 ‘부모님 초청예배’를 소재로 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에피소드 1의 ‘한 가정 이야기’에서는 유치학교 영·유아와 무용학교, 중고등학교, 극단오엘의 청년대학부 연기자, 교회학교 담당 교육전도사들의 특순, 선교봉사 힘쓰는 찬양대의 찬양이 이어졌다.
찬양하는 유소년학교 어린이들 같은 것 같지만 서로 다른 청년부와 대학부
에피소드 3의‘학교 선생님과 제자의 이야기’에서는 어린이 국악찬양, 대학부 찬양팀과 호산나 중창단, 댄스 선교부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출연진이 총출연하여‘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를 찬양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연이 끝난 후 김삼환 목사는 “유치부 어린이들로부터 청년부까지 다함께 아름다운 새 성전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되어 말할 수 없이 기쁘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 주신 귀한 자녀들의 영적 성장을 위하여 가정과 교회가 끊임없이 기도하며 말씀으로 양육해야 한다. 교회는 생수의 강이 흐르는 곳이므로 교회 안에서 자라나는 어린 생명들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일평생 큰일을 할 수 있다. 이들이 앞으로 대한민국과 세계와 온 인류를 이끌어 나갈 큰 그릇이 될 줄로 믿는다.”라고 격려했다.
교회학교의 모든 부서와 청년 대학부, 담당교역자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공연을 통해 출연진은 물론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