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게나마 3월 특별새벽집회의 은총을 감사하면서

글을 적습니다.

 

저는 3월 5일 공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여, 가정과 교회와 사회로 돌아왔습니다.

솔직히 군생활 하면서 약간씩 영적으로 바로서지 못했었습니다. 또 매번 말씀에 목말랐습니다.

그러한 저한테 은혜로신 하나님께서는 새 성전에서 시작되는 특별 새벽집회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6일부터 마지막 날 전까지는 집이 먼 관계로 집에서 위성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두근 두근 새벽에 벌떡 일어나 (직 tv로 중계 하려면 1시간 남았지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살아있는 예배를 놓치고 싶지 않아..) 세수하고, 기도하고, 말씀 펴놓고.. 옷도 단정히 차려입고

가족과 함께 그렇게 사모하며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약 2년만에 참여하는 특별새벽집회 ~!! 사랑하는 당회장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자마자

너무 기뻣고, 강단 위에 앉아서 말씀을 듣고 아멘하는 우리 어린아이들을 보고 큰 감격과 눈물이 있었습니다.

주님나라와 주님의 뜻을 위하여, 세계 민족을 위하여,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장로님의 기도,

떨리는 마음으로 봉독하시는 성경봉독하시는 권사님들, 세상을 깨울 듯 우렁찬 찬양대의 찬양소리에

그토록 해소 받고 싶었던 제 영적 갈증은 한 순간 확 사라졌습니다!

 

다음 당회장 목사님께서 강단 위에 오르시고 기도하시고

한 말씀 한 말씀 뜨겁게 전하실때 제 가슴에도 뜨거움과 회개가 생겨났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전 날까지 집에서 큰 은혜받고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그토록 눈물과 기도로 사랑하는 우리 명성교회에 와서

잠을 자고 다음 날 마지막 날 대학부 찬양대에 함께 참여하여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세계로 나가는 길이 열릴찌어다!

청년들의 길이 열릴찌어다! 하실때 제 앞의 어려움과 환란, 장애물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특별새벽집회에

확실히 배운 것은 주님을 사랑하면 주님 또한 우리를 영원히 사랑하시는 것을 배웠고 믿습니다.

 

저는 전역하고 늦게나마 재수를 시작했는데

앞으로 영원한 나라에 목표를 두고  주님을 위해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함께하는 목사님과 성도님들 사랑하고 주님 사랑합니다.

 

32년 동안 주님 더욱 붙잡고

새벽눈물 흘리며 살게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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