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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1980년 본 교회 창립 이후 지난 32년간 64회째 이어져 온 특별새벽집회가 3월 10일(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3월 특별새벽집회는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 18:1)’라는 주제로 지난 3월 1일(목)~10일까지 열흘간 1부(05:00), 2부(06:10), 3부(07:20), 4부(08:30)로 진행되었다. 
 

 하나님의 은혜에 목마른 성도들이 집회 기간 내내 전국 각지에서 모여 매 시간 본당과 부속 예배실을 가득 채웠으며,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이 하나가 되어 그 어느 때보다 은혜로운 집회가 되었다.
 특별히 중등부 학생부터 청년을 거쳐 장로와 권사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성도들이 대표기도와 성경봉독을 맡았으며, 찬양과 특순 역시 각 교구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중창단이 맡아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직접 영광을 돌리는 집회가 되었다.
  

 김삼환 목사는 시편 18편 1절을 중심으로 “모든 것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물질도, 건강도, 행복도 한순간에 무너지고, 아무리 힘 있는 국가라도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우리는 잘될수록, 많이 배울수록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힘을 의지해야 합니다. 교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자에게는 영원한 축복이 있습니다. 오늘 인류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려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힘, 성령의 힘이 필요합니다.”라고 전하며, 우리의 힘 되신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만이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힘임을 강조하였다.
   

 대학부 김지연 성도(35교구 148구역)는 “집회 기간에는 힘들었지만, 나의 힘이 되시는 주님을 붙잡고 새로운 영적 도전으로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전했다.
 본 교회 성도들은 매년 3월과 9월에 열리는 특별새벽집회를 통해 큰 은혜와 기적과 회복을 경험하고 있다. 새 성전 시대를 맞아 우리의 힘이 되신 여호와를 의지함으로써 온 교회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크고 풍성한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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