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금)~25일(토)까지 치악산명성수양관에서 성경통독수련회가 많은 성도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본 교회 교육부 제자학교에서 주관한 이번 수련회는 새 성전 입당과 동시에 성경 읽기·쓰기·외우기를 적극 권면하는 교회방침에 따라 1박 2일간 신약성경 전체를 통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으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약 4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첫째 날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마태복음을 시작으로 고린도후서까지 통독하였으며, 다음 날에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갈라디아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통독함으로써 참가자들은 신약성경 전체를 완독하게 되었다. 신약성경 전체를 통독하는 데 소요된 시간은 13시간 30분이었으며, 통독 방법은 주로 MP3 성경통독 을 활용했으며 중간 중간에 교독하는 방식이었다. 참가자들은 빡빡한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혼을 채우고자 모든 프로그램을 잘 소화하여 신약성경 1독을 마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성경통독수련회 진행 중 이루어진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 모두 성경통독을 통해서 큰 은혜를 받았으며 대다수가 구약 성경통독수련회 및 성경 전체 통독수련회의 개최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성경 1독을 목표했던 한 참가자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신약을 1독함으로써 성경 읽기 목표를 2독으로 바꾸기도 하였고, 또 다른 참가자는 본인이 신약성경을 1독하였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며 감격하였다. 이번 성경통톡수련회는 많은 성도들에게 성경 읽기에 대한 도전과 용기를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제로 이에 힘을 얻어 성경 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도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음도 알 수 있었다. 2012년에는 본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성경 읽기·쓰기·외우기에 힘씀으로써 살아서 역사하는 말씀의 큰 능력과 은혜를 경험하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