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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3월과 9월 특별새벽집회를 통해 한국교회부흥과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김삼환 목사·사진)가 내달 1∼10일 ‘2012년 3월 특별새벽집회’를 새 성전에서 갖는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시 18:1)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1부 새벽 5시, 2부 6시 10분, 3부 7시, 4부 8시30분 등 하루 네 차례 진행된다. 특히 2부 집회는 국내 각 지역 교회, 군부대, 병원, 격오지, 해외선교지 등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CBS 기독교방송, CTS 기독교텔레비전, C채널, Good TV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명성교회는 “이번 집회의 주제는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한 다윗의 고백처럼 한국교회가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새 힘을 얻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는 또 “이번 집회에는 매일 최대 20만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준비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전 교인이 새해 초부터 준비했다”고 전했다.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는 매일 6만5000명 이상 참석하면서 명실상부한 한국교회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삼환 목사는 “새벽기도는 한 교회의 특권이 아닌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누려야 할 은혜”라며 “집회를 통해 모든 교인과 목회자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새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성교회는 이번 새벽특별집회에 맞춰 1∼2일 제3회 새벽기도 국제콘퍼런스도 갖는다.

이승한 기자 s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