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경주에서는 처음부터 힘껏 달리면 안 됩니다. 힘을 적절하게 안배하지 못하고 초반에 스피드를 내는 사람은 틀림없이 막판에 뒤처집니다. 응원단이 박수를 보낸다고 무조건 빨리 뛰면 실패합니다. 응원단에 관심을 두면 안 됩니다. 결승 지점에만 목표를 두고 다른 것은 무시해야 합니다.
성도의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사람들의 갈채에 흥분하고 감정을 억제하지 못합니다. 이런 사람은 경주자로서 자격이 없습니다. 성도는 주님의 뜻대로 꾸준히 목표를 향해 전진해야 합니다. 주변 환경으로 인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