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회 차량교통지도위원회에서는 2012년 2월 3일(금) 오후 5시 30분∼9시 30분까지 ‘2012년 가족축복성회’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예배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는 새 예루살렘관 1층 식당에서 정성껏 마련한 푸짐한 저녁식사가 제공되었다.
새 성전 임마누엘 홀에 모인 700여 명의 차량교통지도워원회 가족 모두는 한 마음으로 찬양하며 예배를 준비하였다. 윤석진 목사(차량교통위원회 담당)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성태 장로(차량교통지도위원회 위원장)의 기도에 이어 경조부 회원으로 구성된 찬양단이 남성 특유의 씩씩함으로 ‘실로암’을 찬양했다.
이날 김삼환 목사는 “차량교통지도위원회에서 봉사를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부어주신 은혜에 비하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축구선수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 늘 넘어지는 연습을 합니다. 우리도 주의 일을 하다보면 넘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런 점을 다 아시고 우리의 일을 다 맡아 해결해 주십니다. 지금까지 가졌던 믿음처럼 앞으로도 계속 믿음생활을 열심히 한다면 자자손손 영원한 복을 받을 것입니다.”라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예배를 마친 뒤 나건주 집사(차량 4부)의 인도로 기도회가 이어졌다. 교회와 당회장 목사님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과 선교사님을 위하여, 직분감당을 위하여, 개인의 기도제목과 환우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였다.
기도회를 마친 뒤 대식당에서 각 부서의 임원들이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각 부서별로 모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각 부서별로 회원들과 회원의 가족들을 소개하고 지난해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었으며,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봉사에 임할 것을 다짐하였다.
2월 10일(금) 금요 구역장?권찰교육 시간에 신임 구역장 208명, 재임명 구역장 14명 등 총 222명의 구역장 임명식이 있었다. 222명의 구역장들은 금요 구역장?권찰교육이 끝난 후 강대상 앞으로 나와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최고령 신임 구역장인 오정균 집사(15교구 32구역, 66세)와 최연소 신임 구역장인 오하민 집사(34교구 87구역, 29세)가 대표로 임명장을 받았다.
신임 구역장들은 최선을 다해 구역원들을 열심히 섬길 것을 기도했으며, 신임 구역장들에게는 명성교회 로고가 있는 성경을 선물로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