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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집회에 LA에서 목회를 하시는 임동선 목사님과 함께 강사로 갔었는데 임 목사님의 설교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말씀대로 잘 지키는 분이 잘되더라고 하시면서 그 교회 집사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흑인 거주 지역에서 가게를 하는 집사님인데, 흑인을 직원으로 고용하고 또 흑인 가운데서도 말 못하는 불쌍한 흑인을 카운터에 앉혀서 계산을 하게 했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은 흑인을 잘 쓰지 않습니다. 얼마나 흑인을 멸시하는지 흑인 지역에서 돈은 벌어도 흑인을 직원으로 고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집사님은 성경대로 살았습니다. 장사를 하면서도 주일날은 꼭 문을 닫았습니다. 말씀대로 철저하게 주일을 지키고, 십일조하고, 흑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했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LA에 흑인 폭동이 있었을 때 코리아 타운이 다 파괴되었는데도 그 집사님 가게는 흑인 지역에 있었지만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동네 흑인들이 다 나와서 지켜 주었기 때문에 폭도들이 물건을 하나도 안 건드렸답니다. 집사님은 그 흑인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동네에 사는 흑인을 다 불러 놓고 “이 가게는 여러분이 지켜 주었으니 이것은 이미 내 것이 아닙니다.” 하면서 물건을 흑인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흑인들은 큰 감동을 받게 되었고 그 가게는 전보다 훨씬 더 매상이 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성경대로 살아 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달고 오묘한 말씀으로 알고 지킬 때 여러분의 앞날에 주님의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