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_18.jpg

 

 

 2011년 하반기 세례식이 11월 18일(금) 오후 7시 본당에서 거행되었다.
안창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례식에서는 본 교회 협동목사인 오신주 목사(염산교회 원로목사), 이동시 목사(명수대교회 원로목사), 정영환 목사(청운교회 원로목사)의 집례로 문답을 마친 성도들이 세례를 받았다. 세례를 받은 성도들은 내 안의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서 새사람이 되는 감격으로 상기된 모습이었다.
 이날 정영환 목사는 로마서 6장 1-11절을 중심으로 ‘예수님과 함께’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죄 사함을 받은 우리는 이미 구별되어 주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오늘 세례를 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영원한 생명을 받았으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세례를 받은 김향화 성도(54교구 18구역)는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니 너무 기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우리에게 베푸신 놀라운 사랑을 전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윤경 성도(62교구 69구역)는 “오늘 세례를 받고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가치관과 목적을 갖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세례자들은 가족과 친지 및 성도들의 축하를 받으며, 세례 교인으로서 날마다 믿음의 깊이를 더해가며 빛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기를 다짐했다.
 이번 2011년 하반기 세례식에서는 디아스포라를 포함하여 세례자 307명의 성도가 세례교인이 되었다. 이날 세례를 받은 세례자와 입교자 73명은 11월 20일(주일)에 있을 선포식에 반드시 참여하여야 한다.

 

 

2_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