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곡백과가 풍성한 가을,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한 해 동안 땀 흘려 일한 농부와 같이 열심히 공부한 하나님의 자녀들도 그동안의 수고로 열매를 맺는 계절이다.
교회학교에서는 영적으로 황폐해져 가는 이 시대에 ‘오직 주님’의 신앙으로 믿음의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수험생을 위한 축복기도’, ‘수능을 위한 학부모 초청기도회’, ‘당회장목사님이 쏘시는 Dinner’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 중이며, 그동안 수고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수험생을 위한 축복기도
대학입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처음 겪는 어려움이자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첫 번째 관문이다. 김삼환 목사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긴장되는 수험생들을 위해 11월 6일(주일) 3부 예배시간에 ‘수험생을 위한 축복기도’를 할 예정이다. 특별히 금년에는 고3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및 삼수생 등 모든 수험생이 축복기도에 참여할 수 있다.
‘수험생을 위한 축복기도’를 통해 주님께서 함께하심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불안한 수험생들에게 담대함과 평안함을 주는 큰 위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수험생들은 11월 6일(주일) 오전 11시까지 본당에 착석해야 한다.
수능을 위한 학부모 초청기도회
11월 10일(목)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오전 9시~오후 5시 35분까지 시험일정에 맞추어 ‘수능을 위한 학부모 초청기도회’가 진행된다. ‘학부모 초청기도회’는 평소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왔던 학부모와 친지, 그리고 각 교구와 여선교회, 구역식구 등이 모여 간절히 기도하는 귀한 은혜의 자리이다.
‘수능을 위한 학부모 초청기도회’는 1교시 8:40~10:00(80분), 2교시 10:30~12:10(100분), 3교시 13:10~14:20(70분), 4교시 14:50~16:24(94분), 5교시 16:55~17:35(40분)로 진행된다. 4부 새벽기도 후 1교시 기도회를 시작으로 매 시험시간에 맞추어 기도회가 진행되며,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 모든 일정이 ‘2012 대학수학능력시험’ 시간표에 따라 진행된다. 이날 기도회를 통해 찬양과 특순, 말씀, 기도 등으로 수험생들을 힘껏 응원하고 격려하며, 믿음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의 모습과 그들의 각오가 담긴 영상도 상영할 예정이다.
‘수능을 위한 학부모 초청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에게는 간단한 간식이 제공되며, 식사는 개별적으로 준비하여 대식당을 이용하면 된다.
당회장목사님이 쏘시는 Dinner
수능시험 당일 오후 6시, 대식당에서는 심신이 고단한 수험생들을 위해 ‘당회장목사님이 쏘시는 Dinner’가 준비된다. ‘당회장목사님이 쏘시는 Dinner’는 김삼환 목사가 수험생들에게 위로와 축복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만찬이다. 이 시간에는 갈비탕과 피자, 떡볶이 등 푸짐한 식사와 다과가 준비되어 지친 수험생들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 주는 은혜로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회장목사님이 쏘시는 Dinner’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대부분의 학생들이 해방감으로 거리를 방황하며 탈선의 길로 가는 것을 우려하여 은혜의 동산이자 축복의 통로인 하나님의 성전에 모여 그동안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교회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권고로 많은 수험생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당회장목사님이 쏘시는 Dinner’를 통해 사랑하는 수험생들이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에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고3수련회
2011년 12월 9일(금)~10일(토)까지 치악산명성수양관에서 ‘고3수련회’가 열린다. 이번 ‘고3수련회’는 지금까지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감사의 자리’, 말씀과 기도로 새로운 대학생활을 준비하는 ‘기대의 자리’, 언제나 성전 중심의 삶을 살며 다음세대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살기를 결단하는 ‘결단의 자리’가 될 것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고3수련회’는 2009년 시작한 이래 고3학생들이 대학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었으며, 수능시험과 기말고사 이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신앙의 끈을 다시 붙잡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올해도 찬양과 말씀집회, 레크리에이션, 푸짐한 삼겹살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고3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