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회는 지난 9월 25일(주일), 새 성전 입당을 90여 일 앞두고 새 성전 입당 준비위원회의 명단을 발표했다. 2만여 명으로 구성된 새 성전 입당 준비위원회는 항존직 직분자와 남·여선교회, 교회학교, 찬양대, 구역장, 청년·대학부 그룹장, 중·고등부 임원단 등 각 부서 봉사자들과 평신도, 그리고 모든 교역자가 한마음으로 새 성전 입당예배 및 입당 전후 행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조직되었다.
새 성전 입당 준비위원회에서는 모든 성도들이 입당 예배 및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마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오직 주님께만 영광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15일(목)에 새 성전 건축완공 D-100일’ 선포를 시작으로 매주 월, 화, 목, 금, 오후 8시 본당 1층 갈릴리실에서 새 성전 입당 준비기도회가 계속되고 있다. 하루 평균 2백여 명이 참석하는 준비기도회는 9월 19일(월)과 20일(화)에는 교역자, 22일(목)에는 11교구, 23일(금)에는 12교구 주관으로 진행되었고, 26일(월)에는 13교구, 27일(화)에는 14교구, 29일(목)에는 15교구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30일(금)에는 준비기도회가 9월 정기철야기도회를 겸하여 오후 9시에 시작되었다. 김삼환 목사는 로마서 8장 30~39절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가 제일 좋은 것을 선택하듯이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께서도 유업을 이을 가장 마음에 합한 자를 찾으신다.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을 받는 길이다.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성령은 우리를 도와주시는 지혜의 영이시고, 위로의 영이시며, 은혜의 영, 우리를 사랑하시는 보혜사의 영이시다. 성령이 여러분을 거듭나게 하고 새롭게 하신다. 은혜는 받기는 어렵지만 쏟는 것은 한순간이다. 주님을 떠나면 쓸모없는 피조물이 되어 멸망의 길로 가게 된다. 든든한 믿음 위에 서서 끝까지 남은 자가 되어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며 믿음 안에서 훈련받아 기쁜 삶을 살 것을 권고하였으며, 축복기도에 이어 통성기도로 철야기도회를 마쳤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약속의 땅인 새 성전을 통하여 자자손손 부어 주실 새 시대의 축복을 기대하며, 새 성전의 완공을 위해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과 은혜를 간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