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축제 ‘The 찬양, 더 감사’가 6월 17일(금) 저녁 7시 30분 월드글로리아센터 2층 언더우드홀에서 ‘젊은가정 모임’ 주최로 열렸다. 본 교회 창립 31주년을 앞두고 열린 이번 찬양축제는 옹기장이 선교단의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우리 함께 기뻐해’,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등의 찬양과 찬송가 ‘이 몸의 소망 무엔가’를 아카펠라로 찬양하며 모두가 찬양의 축제 한가운데로 들어섰다.
이어서 1980년대와 90년대, 2000년대의 찬양을 시대별로 나누어 영상으로 감상하며 찬양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을 다시 한 번 누리게 되었다. 이후 결혼한 자녀들이 30명의 부모님과 함께 찬양을 드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3대가 함께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삶의 고비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자신과 가족에게 새 힘을 주었던 은혜로운 찬양을 부르며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삼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이유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기 위함이다. 우리가 큰 은혜를 경험하면 찬양이 입으로 터져 나오고, 그 찬양과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을 살아갈 때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찬양하고 말씀을 더욱 사모하여 항상 승리하며 기쁨이 넘치는 젊은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젊은 가정모임’은 30대 부부들이 결혼 후 갖게 되는 교회 내 소속감 부재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신앙성장에 도움을 줌으로써 교회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며, 은혜로운 신앙훈련을 통하여 올바른 가정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젊은 부부들이 ‘젊은 가정모임’을 통하여 주님 안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며,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도록 모든 성도들의 기도를 필요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