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회 농학생부는 5월 14일(토) 은혜교육관에서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복한호 집사(농아부 상임부장)의 기도로 시작된 1부에서는 윤병천 교수(나사렛대학교)가 ‘청각장애학생의 학업과 진로선택’이란 주제로 강의하였다. 윤 교수는 농학생들의 대학진학율과 직업분포에 대한 도표를 제시하며 높아진 대학 진학률과 다양해진 직업선택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농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기술직, 생산직에 취직하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그나마 장애로 인해 취업이 힘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목사, 교수, 공무원, 수화캐스터 등 다양한 직업 분포를 보인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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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신의 자녀도 교회에 보내겠다고 약속한 후 5월 15일(주일)에는 함께 예배를 드렸다.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 하나님께서는 그 놀라운 일을 농학생부와 우리를 통하여 행하고 계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