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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되는 목사님이 교회를 확장하려고 교회 맞은편에 있는 땅을 샀는데 교회와 그 땅 사이에 도로가 있었습니다. 이 도로가 교회 건축에 큰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도로는 시 재산에 속하기 때문에 건축 허가가 좀처럼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장관 출신의 장로님들이 밤마다 나와서 땅바닥에 입을 맞추며 기도했습니다. 성전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몇 년을 그렇게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드디어 건축 허가가 났을 때 교인들이 너무 감사해서 땅바닥에 엎드려 철야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성전을 귀히 여기는 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지키시고 범사에 잘되게 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