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36
주님!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저도 십자가에 못 박히는 듯했습니다
주님 십자가에 달려 있을 때
나의 죄 때문에 달려 있으시기에
내가 달려 있는 것처럼 부끄럽고 아팠습니다
주님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을 때
나는 생명도 희망도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주님 십자가를 지심으로
내가 받을 수치를 받으셨고
주님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내가 받을 죄의 고통을
주님 대신 받으셨습니다
주님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막았던 휘장은 찢어졌으며
대속물 되셨기에
주님 이름을 바로 부르며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이제,
주님게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나를 그리고 우리를
영원한 하나님 나라
영생의 나라로
올려 주셧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를 기셨고
무덤에 가셨으며
우리를 위해서
우리 때문에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부활의 기쁨이
내게 살아 역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