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있는 산에 가면 산벌이 있습니다.

시골에서는 그 벌을 땡삐라고 부르는데

잘못 건드리면 죽는 수도 있습니다.

아주 무서운 벌입니다.

그 벌집을 건드렸을 때 사는 길이 무엇인가 하면

그냥 그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다 달려들지만 달려들자마자 쏘지 않기 때문에

가만 있으면 한 순간에 날아갑니다. 신기합니다.

그러나 그때 동동 구르면 다 달려들어 쏩니다.

 

 가정에도 사회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둘이 사는 가정에도 어려움이 있는데

한 국가에 어려운 일이 없을 수 없습니다.

어느 나라든 어느 사회든 문제 없는 곳이 어디 있습니까?

링컨이 우리 나라를 다스린다고 어려움이 없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국민이 마음이 견고하여서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축복하시고 구원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요동치 아니하면 문제는 해결되고

우리가 원하는 좋은 나라, 좋은 세상이 반드시 우리에게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