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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특별새벽집회에 나올 수 있도록 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3월 특별새벽집회를 기다리며 강단에서 개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놀랍게도 저와 저의 가족들도 깨워주셨고, 은혜를 받게 해주셨습니다. 강단에서 예배를 드릴 때에는 왠지 모르게 긴장이 되어서 목사님의 말씀을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3월 특별새벽집회의 말씀을 듣고 저도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요즘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새벽예배를 드리고 난 후 학교를 가면서도 얼굴도 모르는 낯선 친구들과 함께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마음에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선 저의 고민을 들어주셨습니다. 학교에 들어서고 선생님께서 정해주신 자리에 앉았는데, 저의 뒤에 있는 친구와 말을 하는 순간부터 그 친구와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도와주시지 않았으면 저는 지금까지도 고민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정말 저의 하나님은 놀라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저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찬양 드리는 것이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3월 특별새벽집회를 통해서 은혜를 받은 것이 확실합니다. 저를 이렇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저는 어른이 되어서도 명성교회에 다닐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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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부터 3월 특별새벽집회가 시작된다. 초등학생들은 4학년부터 위 강단에 앉을 수 있어 작년까지는 형의 도움으로 강단 위에 올라갔지만 올해는 4학년이 되어 나 혼자서 강단에서 은혜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별새벽집회 전날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두근두근 콩닥거리는 마음으로 기도제목을 쓰고, 감사헌금을 준비하고 “하나님, 내일 일찍 깨워주세요.”라고 기도하고 잠을 잤다. 첫째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1부, 2부 예배를 모두 드리면서 코피도 나고 학교에서 졸기도 하고 힘들었지만, 당회장목사님 가까이에서 찬양도 하고, 악수도 하고, 사진도 찰칵찰칵 찍히고 너무너무 좋았다. 주일 저녁찬양예배 때는 중·고등부, 청년·대학부 형들과 누나들 때문에 자리 경쟁이 심해서 형과 함께 일찍 교회에 가서 강단 아래 맨 앞에 앉았다. 목사님께서 강단으로 올라오라고 말씀하시길 기다렸는데 주일 저녁에는 아무런 말씀도 없이 예배가 시작되었다. 조금 실망이 되었다. 예배 마칠 때쯤 드디어 목사님께서 강단으로 올라오라고 하셨다. 너무나 기뻐 빨리 뛰어올라가 목사님께 꼭 매달렸다. 정말 기분 최고였다. 정말 최고로 기뻤다. 당회장목사님께서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발을 잡으시고 어린 저의 발까지 잡아 주실 때 깜짝 놀랐다. 순간 울컥하고 눈물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렸다. 우리 목사님의 섬김의 모습과 사랑을 잊지 않을 것이다. 나도 남을 먼저 생각하고, 세계를 생각하고, 세계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큰 일꾼이 되고 싶다. 목사님, 사랑해요! 감사해요! 저의 작은 입술로 늘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은혜 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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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다니지 않는 학교 친구들은 새 학기 준비로 바쁘게 3월을 시작하지만 저는 특별새벽집회로 은혜의 3월을 시작합니다. 우리 가족은 3월 특별새벽집회를 하기 3~4일 전부터 일찍 잠자는 연습을 합니다. 사실 특별새벽집회가 시작하는 때는 봄방학 중이라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을 하기 때문에 연습을 하지 않으면 새벽집회 때 제대로 일어나지 못 합니다. 특별새벽집회 전날 가정예배 시간에 하나님께 일찍 깨워 달라는 기도를 드리고 잠을 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족을 3시에 깨워주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린 후 빨리 준비하고 3시 30분에 교회에 도착했지만 벌써 10명 정도의 아이들이 강단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목사님을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자리에 앉지 못했습니다. 다음 날은 좀 더 일찍 교회에 가기로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새벽집회 동안 새벽을 깨워주시고 피곤하지도 않게 해주셨습니다. 새벽집회 마지막 날, 언니는 강단의 당회장목사님 옆에 꼭 앉고 싶다고 해서 우리 가족은 2시 50분에 교회에 도착할 수 있도록 깨워 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기도를 들어 주셔서 2시 10분에 깨워주셨습니다. 역시 하나님은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라는 말씀처럼 약속을 잘 지키시는 최고의 멋쟁이셨습니다. 지금까지 특별새벽집회를 통해 받은 은혜가 많습니다. 6살 때는 하나님께 피아노를 갖고 싶다고 기도를 드렸더니 하나님께서는 제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멋진 피아노를 갖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7살부터는 성경책을 꼭 가지고 다니면서 찬송도 부르고 말씀도 읽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언니와 저는 교재에 나와 있는 말씀을 미리 찾아놓고 찬송도 함께 부르며 새벽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작년 교회 달력에 실리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강단의 좋은 자리에 앉아서 예배드리기 위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준비를 했더니 목표를 이룬 것 같아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제가 특별새벽집회에서 처음 강단에 앉은 것은 4살 때였습니다. 앞으로 특별새벽집회 때 강단에 앉아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날까지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 새벽에 일찍 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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