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 ‘2011년 3월 해외교회지도자 세미나’가 3월 1일(화)~3월 6일(주일)까지 새예루살렘관 3층 미스바실에서 본 교회 선교부 주최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존또르 시뚜모랑 목사 외 14명, 일본에서 마사아키 테츠카 목사 외 22명, 중국에서 김태성 목사 외 9명 등 모두 48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예년과 달리 일본에서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여한 것이 눈에 띄었다. 일본 교회 지도자들의 인솔과 통역을 맡은 김흥규 목사는 일본기독교단이 한국 주재 일본 성도들을 위해 파송한 일본선교사 역할이 특수하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연로한 원로목사로부터 젊은 여성 성도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고, 교회가 진행하는 모든 일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본 교회 선교연구위원회 담당 교역자와 봉사위원들의 세심한 섬김으로 세미나는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매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세미나는 제1강 명성교회의 성장과 특별새벽집회, 제2강 김삼환 목사의 목회론, 제3강 명성교회 교회학교 성장과 운영, 제4강 구역조직과 운영, 제5강 한국 교회 성장사 및 선교역사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각국 선교사들의 체험담을 동시통역으로 들으며 메모를 하는 열의를 보였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존또르 시뚜모랑 목사(북부 수마트라 압디삽다대학 총장)는 “김삼환 목사님의 목회 중심인 ‘오직 주님’에 감명 받았습니다. 김 목사님이 삶속에서 직접 체험하며 체득한 목회철학은 어떤 목회이론보다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하나님과 목회자의 관계를 주인과 머슴으로 이해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김 목사님의 목회방법을 인도네시아 현지 교회에 접목시키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온 사가와 치아키 집사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집사님이 작년에 명성교회 새벽집회에 참석하여 큰 은혜를 받았다는 말을 듣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활기 넘치는 예배를 드리는 것을 직접 보니 참 놀랍고 은혜롭습니다. 일본에도 믿음의 부흥이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중국에서 온 오향춘 전도사(흑룡강성 치치하을市 은광교회)는 “김삼환 목사님의 목회철학과 신앙열정을 접하는 좋은 시간입니다. 평소에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져 참 감사합니다. 명성교회의 구역과 성도 관리, 교회 운영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디아스포라예배,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주일예배 등에 참석했다. 또 용인 순교자기념관, 치악산명성수양관, 서울장신대학교,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3월 8일경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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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최된 해외교회지도자 세미나에 많은 일본 교회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였다. 밝은소리에서는 일행 중 일본의 효고(兵庫)현 타카사코(高砂)교회의 ‘테츠카 마사아키(手束正昭)’ 목사와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연로하면서 인자한 인상의 마사아키 목사는 현재 ‘일본민족총복음화운동협의회’의 부총재 겸 사무국장이며, 명예신학박사이기도 하다.

 

* 한국과 명성교회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그동안 해외교회지도자들의 방문이 많이 있었지만, 금년에는 일본에서 많은 지도자들이 참석 하셨습니다. 그 경위를 소개해 주세요.
- 저는 8년 전 신현균 목사님이 힘써 온 민족복음화운동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일본 방문 시 목사님의 권유를 받아들여 일본민족복음화를 꿈꾸게 되었고, 지난 8년 동안 하나님께 기도하던 중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일본민족총복음화운동협의회’를 조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새벽기도로 부흥한 한국 교회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일본 전국에 걸쳐 지원자 22명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한국 교회에 대한 소식을 어떻게 알고 계셨습니까?
- 평소부터 한국교회의 부흥과 특히 명성교회의 새벽기도 소식을 듣고 있었습니다. 또 저도 하나님으로부터 일본복음화를 위해서는 먼저 새벽기도부터 시작하라는 음성을 믿음으로 듣고 저희 교회도 새벽기도운동을 시작했고 또 배우기 위해 왔습니다.

 

* 명성교회의 새벽기도를 통해 느끼신 점이 있습니까?
- 와서 보니 듣던 대로 과연 명성교회의 신앙 열정이 대단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교회와 명성교회가 부흥한 구체적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신앙의 열기를 일본
의 기독교계에 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 한일 양국의 기독교 교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일본 기독교 역사가 150년이 되는데 복음화는 1%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입을 크게 벌려 일본 복음화 51%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일 새벽 6시에 교회에 모여 기도와 찬양과 주기도문과 말씀 순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기독교는 미국과 독일의 신앙 형태를 본받고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지식과 시스템은 갖추고 있으나 정작 중요한 성령의 역사가 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 교회의 신앙의 장점을 일본 교회에 접목하여 일본 교회의 부흥을 이루고 싶고, 또 한일 양국의 문화의 차이를 기독교 신앙을 통해 화합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남은 일정도 은혜롭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모든 소원하고 바라는 사역이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이루어지길 한국 교회의 성도들이 기도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통역 : 김흥규 목사 (일본웨슬레안성결교단 재한일본인 은혜교회)

 

 
bar bar문화선교학교 무용학교는 유치부 어린이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발레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이를 확대하여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의 전 과정을 골고루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신설하였다.
무용학교는 무용에 달란트를 가진 학생들을 발굴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청소년을 위한 워십댄스 과정을 개설하였다. 체계적인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이 무용에 대한 기본기를 충실히 익히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은 무용을 전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진학 지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성인(대학생, 청·장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무용 취미반을 새롭게 개설하였다.
무용학교는 조혜경 부장을 비롯하여 파트별 전문교사를 확충하고 전문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새롭게 개편된 무용학교의 여러 수업 과정에 관심 있는 성도들의 많은 참여와 기도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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