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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부 집사님들과 식사하면서 어려웠던 이야기를 듣다가 제가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어떤 집사님이 차량 안내를 하다가 사소한 시비 끝에 뺨을 몇 번 맞고는 서로 욕하고 멱살을 잡으며 싸운 적이 있답니다. 그 후로 그 교인이 이 교회 다시는 나오지 않겠다고 해서 집사님이 두 주일 동안 떡을 사다 주며 빌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향내 나는 제사입니까? 얼마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까? 은혜받은 것 때문에 참는 것이지 은혜받지 않았으면 어떻게 참을 수 있었겠습니까? 은혜받은 것 때문에 가서 비는 것이지 빌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집사님의 겸손한 자세를 하나님께서 보시고 기뻐하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