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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찬송가 작가 크로스비(F. J. Crosby 1820〜1915) 여사는 태어난 지 6주 만에 시력을 잃고 일생 동안 흑암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녀는 예수를 믿고 감사한 것을 찾아냈습니다. 시력만 없는 것이지 그 외에는 다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비록 앞은 볼 수 없지만 손도 있고 발도 있고 코도 있고 입도 있고 귀도 있습니다. 감사할 것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래서 그녀는 늘 감사하면서 살았습니다. 우리가 부르는 찬송 가운데 크로스비가 지은 것이 여러 개 있습니다.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찬송가 204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사랑하는 말일세 믿는 맘으로 주께 가오니 나를 영접하소서 내가 매일 십자가 앞에 더 가까이 가오니 구세주의 흘린 보배피로써 나를 정케 하소서”(찬송가 21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 말 들으사”(찬송가 337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찬송가 434장).

 감사하는 자는 더 큰 은혜를, 더 풍성한 축복을, 더 많은 위로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