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남노회 명성교회(김삼환 목사ㆍ사진)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특별새벽집회를 개최한다. 지난 34년 동안 명성교회 새벽집회는 교파를 초월해 국내 성도들은 물론 전 세계에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해외에서 목회자들과 지도자들도 꾸준하게 새벽기도의 노하우를 배우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 명성교회 측은 "새벽기도를 통해 다진 신앙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된 갈등과 반목이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을 확신한다"면서 "최근 한국교회 부흥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왜곡하며 음해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새벽을 깨우는 훈련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날마다 새로워지고 승리하는 은혜의 집회가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와 함께 '2014 명성교회 새벽기도 목회자 국제컨퍼런스'가 시작된다.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명성교회 본당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는 김삼환 목사, 장신대 김명용 총장, 김의원 총신대 전 총장, 도한호 전 침례신대 총장, 민경배 전 서울장신대 총장, 정석환 연세대 신과대학장, 황승룡 전 호남신대 총장 등이 강사로 참여해 새벽기도의 핵심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