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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대학을 졸업한 후에 주의 종을 돕겠다는 생각으로 신학교에 가서 일을 했습니다. 교수들의 심부름을 하고 학교 일을 구석구석 열심히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수고비로 한 달에 2만 원밖에 주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기쁨으로 늘 감사하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그는 지금 영국박물관 동양학 부문의 담당자가 되었습니다. 너무 욕심을 내지 말고 2만 원이라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한 달에 2만 원으로도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200만 원을 받아도 못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까마귀를 통해서도 살 수 있었습니다(왕상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