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회에서는 지난 한 주간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메시아의 탄생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모든 행사를 통해 온 성도가 베들레헴의 마구간에서 나신 아기 예수님을 간절히 기다리던 동방 박사들의 마음이 되어 성탄의 기쁨을 나누었으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교회학교 학생들마다 열심히 분장하고 아름다운 찬양과 율동으로 열연하는 모습을 보는 성도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다. 뮤지컬의 막이 내린 후 김삼환 목사는 “예수님이 없는 마음은 극중의 주인공 요안이처럼 불만과 불평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의 이런 어두운 마음이 주님께서 오심으로 환경에 상관없이 주님의 빛으로 환하게 변화된 것입니다. 성탄절을 맞아 예수님 탄생의 기쁨이 우리 각자의 가슴속에 충만하길 바랍니다.”라며 뮤지컬의 감동을 전했다. 또한 12월 24일(금) 오후 7시 월드글로리아센터 2층 언더우드홀에서는 사랑과 감동의 성탄특집 가족 뮤지컬 ‘피노키오’가 상연되어 성탄이브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은혜 받은 성도들의 성경봉독과 함께 성탄을 축하하는 다양한 특순이 이어졌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시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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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등록 행사 당일 1부~6부예배 및 저녁찬양예배까지 새 가족을 위한 예배가 준비되었다. 이날 김삼환 목사는 ‘이래서 전도하고 이래서 예수님 믿습니다.’라는 설교를 통해 교회에 처음 나온 새 가족과 그들을 인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전도자들 모두에게 은혜와 격려의 시간이 되었다. 예배는 기존의 예배와 형식을 달리 하지 않았고 다만 특별한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찬양예배는 새 가족을 위한 영상과 다양한 특순으로 진행되어 교회를 처음 찾은 이들과 함께 은혜와 감동을 나누었다. 예배를 마치고 나온 새 가족들은 본당 앞 등록부스에서 새가족등록카드를 작성하고 선물을 받았다. 밝게 웃으며 환영하는 등록위원들의 안내에 따라 부스로 들어간 새 가족들은 위원들의 친절한 안내 그리고 찹쌀떡과 여러 종류의 차, 푸짐한 선물 등을 통해 또다시 감동을 받기도 했다.
교구별 전도
기관별 전도
분야별 전도 이번 총동원전도주일 행사가 기존 전도주일과 차별화된 것 중 하나가 바로 분야별 전도시행이다. 의료계, 금융계, 교육계 등 11개의 전문직업 분야로 나뉘어 구체적인 전도전략을 계획하고 시행하여 맞춤식 전도를 이끌어 냈는데, 모두 교구로 포함되어 이중 통계가 되지 않고 3-400여 명의 새 가족이 등록하는 열매를 맺었다.
21세기 현대 사회에서 ‘유통’은 참 중요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필요를 채워 주는 일반 유통이 아니라 예수님의 복음을 ‘유통’하는 삶이야말로 가장 큰 기쁨입니다. 이번 총동원전도주일은 저에게 ‘복음 유통’의 삶에 큰 동기부여를 가지게 된 행사였습니다. 그동안 기도하고 목사님 설교 테이프를 나누어 주며, 쌓아 둔 씨앗의 결실을 맺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예수님과 새 가족 사이에 복음을 유통하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숙자 권사(37교구 3구역)
양인화 성도(서대문구 북가좌동, 34교구) 자꾸 명성교회에 한 번만 가자고 조르는 대학 동창을 따라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저희 집이명성교회와는 거리가 멀어서 큰 맘 먹고 갔는데, 생동감 있고 활기 있는 명성교회 성도들의 모습이 첫 눈에 들어오면서 괜히 마음이 좋아졌습니다. 김삼환 목사님은 CBS와 CTS 방송 설교를 통해서 자주 은혜를 받고 있던 터라 직접 뵙게 되니 묘하게도 친근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박용상 성도(강동구 고덕동, 22교구) 큰 누나 가정에 이따금씩 오셔서 예배를 드리는 분께서 명성교회에 한 번 가 보자고 하셨습니다. 누나 부탁이기도 해서 처음으로 명성교회에 와서 보니 ‘정말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는데 예배당 안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큰 소리로 찬양을 하기도 하고, 모두 눈을 감고 기도드리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일 좋았던 것은 김삼환 목사님의 설교였는데, 사실 저도 큰 교회 목사님의 설교를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인자하신 모습의 김삼환 목사님은 웃는 얼굴로 설교 말씀을 들려주셨으며, 깊은 감동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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