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1일(월)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동요사랑 나라사랑 동요 부르기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이상을 심어주고 동요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며, 다가올 통일 대한민국의 문화?예술계를 이끌어 갈 음악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통일문화예술원에서 개최한 행사였다.
이번 대회에 본 교회 문화선교학교의 어린이찬양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여 중창부문(김은비, 신동은, 최창연, 안정인, 이서은, 안혜민, 이수진, 권정교, 정서로, 김예진)에서 전체 대상(경기도 교육감 상)을, 독창 부문에서 맹경도(2학년), 신동은(5학년) 어린이가 은상, 정서로(3학년), 권정교(3학년), 최창연(5학년) 어린이가 동상을 수상했다. 어린이찬양학교는 문화선교학교 설립취지인 재능을 가진 인재발굴 및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이 미래 문화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어린이찬양학교는 평소 교회의 다양한 문화행사와 절기행사에 참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학생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갈고 닦은 기량으로 각종 기관에서 실시하는 대회에 참가하여 자신감을 기르며 실력도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한 최창연(천동초 5년) 어린이는 “중창으로 전체 대상을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연습하는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어린이찬양학교에서 제가 좋아하는 찬양을 마음껏 부르며 선교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은비(남양주 도곡초 6년) 어린이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남양주에 살고 있어서 교회에 올 때 버스를 두 번씩이나 갈아타야 해서 무척 힘들었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아서 너무나 좋습니다. 명성교회에서 당회장목사님의 말씀으로 잘 자라서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싱글벙글하면서 교회와 선생님의 지도 덕분이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어린이찬양학교 학생들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선하게 쓰임을 받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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