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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새 성전 건축 공사가 쉴 틈 없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망치소리, 기계톱소리, 용접소리, 각종 장비들이 돌아가는 요란한 소리로 공사장 안은 연일 활기가 넘친다.


200여 명의 인부들은 각기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집을 짓고 있다. 시원한 가을바람에도 흐르는 땀은 어쩔 도리가 없지만 표정은 밝고 생기가 넘친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고, 틈이 날 때마다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격려하는 김삼환 목사의 깊은 관심과 성도들의 끊임없는 기도가 있기에 남은 공정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


노아가 방주를 지을 때 물 한 방울 스며들지 않도록 안팎으로 역청을 칠하고 만전을 기했듯이 새 성전 역시 조금의 틈도 보이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철근은 그물망을 연상시킬 정도로 조밀하고, 성전은 어떠한 재난과 지진에도 끄떡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우리들뿐만 아니라 자손만대까지 이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찬양이 흘러넘치며, 선교와 구원사역이 진행될 것이다.


지난 10월 5일(화), 14일(목), 21일(목)에는 드디어 본당 1층 콘크리트 공사가 진행되었다. 28일(목)에 마지막 콘크리트 작업이 끝나면 본당1층 공사가 끝나고 2층 건축이 시작된다. 이번 콘크리트 작업은 레미콘 차량만 560대가 동원된 엄청난 공사이다. 레미콘에서 회색빛의 콘크리트가 뿜어져 나와 철근 사이사이로 스며들어 빈틈없이 채워지는 모습 또한 장관이다.


이제 본당 강대상 주변의 모습과 더불어 본당 출입구 등 다른 구조들도 하나하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 철골공사가 준비되어 있어 조만간 공사현장을 둘러싼 울타리 위로 성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성전은 인부들의 작업만으로 지어지는 것이 아니다. 모든 성도들의 감사와 기도가 함께 차곡차곡 쌓여 건축되는 것이다. 우리 생애 언제 또 이렇게 아름다운 하나님의 집을 지어보겠는가? 이제부터 시작이다. 성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절실한 기도가 필요할 때이다.
모든 감사 하나님께!
모든 영광 하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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