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에세이

글 수 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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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1175 봄이오면 꽃이 핀다!(4/6)
나무
1659   2016-04-06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꽃들의 배열에서 인생의 참 맛을 느낍니다. "봄이 오면 꽃이 핀다!" 봄이 오면 꽃은 핍니다. 마른 가지에서 불쑥 나오는 꽃을 보며 어딘가에서 준비된 것처럼 아니 이미 준비한 것처럼 불쑥 터...  
1174 코도 벼간다?(3/22)
나무
1135   2016-03-22
남편과 같이 병중에 계신 친정아버님을 뵙고 기차를 타고 올라오는데 남자의 전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50십이 넘어보이는 조선족 남자였는데 베낭에는 뭔가가 터지도록 들어있었는데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남자의 행선지...  
1173 잘 숙성되어 맛나는 인생(2/16)
나무
1239   2016-02-16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겨울의 이야기는 함박눈처럼 소복히 쌓여져야 맛이 나는 조금 전에 권사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는데 고구마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엿처럼 맛이있어졌다고. 숙성되면 더 맛이 나는 것이 고구마입니다. 호...  
1172 제가 좁혀야할 믿음의 무게(2/15)
나무
1080   2016-02-15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다시 겨울이 돌아온 것이 아니라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가 성급한 것입니다. 빨리 겨울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럴 것입니다. 그런데 이 겨울이 가면 봄은 오겠지만, 빨리, 빨리...  
1171 정리(2/12)
나무
1005   2016-02-12
제 딸 이야기입니다. 좁은 방을 어떻게 해볼까 싶은 마음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정리를 안하는 것은 아닌데 좁다보니 해도 별 표가 나지 않으니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 마음을 너무나 잘 알기에 도움을 줄 것이 뭐 ...  
1170 믿음-끊임없는 결단(2/11)
나무
996   2016-02-11
수요일/교회도서관이 문이 열렸겠거니 하고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3시 30분에 집을 나서서 전철을 타고 갔습니다. 도서관입구에 휴일이라는 팻말이 붙어있었습니다. 보고싶은 책이 있어서 빌려오고 싶었는데 다음으로 미뤄야 할 상황...  
1169 상자(2/10)
나무
831   2016-02-10
상자 하나를 선물받았습니다. 그곳에는 선물한 분의 마음이 들어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 상자를 이내 열어볼 수 없었습니다. 그 상자 속에 들어있는 의미가 뭔지 알기 때문입니다. 주일에 교회학교 친구에게서 이런 말을 ...  
1168 가정/그 둥지가 있어 사는 이유가 된다고(2/1)
나무
943   2016-02-01
시간이 그냥 지나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냥 의미없이 지나가는 시간같아도, 그 시간으로 말미암아 주어진 주제들이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는 것. 오늘도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많이 추었지만, 아내이기에 해야할 일을 하...  
1167 할머니의 싸움(12/16)
나무
992   2015-12-16
날씨가 춥습니다. 오늘의 날씨를 알려주는 문구가 재미있어 올려봅니다. ‘흐린 날 예상, 어제보다 꽤 추움’ 일기예보가 틀리지 않았습니다. 어제보다 꽤 추웠습니다. 생각해야 할 일이 생겨서 늦게 잠자리에 들어갔는데, 그런 이...  
1166 풀 하우스(12/7)
나무
945   2015-12-08
옆집에 ‘풀 하우스’라는 다세대 주택이 있습니다. 잘 지어놓았습니다. 집 둘레를 담장넝쿨로 심어놓았고, 집 주위에도 나무를 많이 심어놓았습니다. 출입을 하는 바닥엔 다른 집과 같이 대리석을 깔아 놓은 것이 아닌, 구멍이 ...  
1165 꼭 치러야 하는 예식처럼(12/4)
나무
916   2015-12-04
이아침! 어제의 평안을 보고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새벽에 집을 나서는데 눈에 들어오는 달과 별! 그 둘의 속삭임이 얼마나 정겹게 다가오든지요. 밤사이 바람이 얼마나 불어서 나뭇잎이 모아졌는지. 내...  
1164 감동은 희생의 결과물(12/3)
나무
1007   2015-12-03
감동은 희생의 결과물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상대를 감동하게 하려면, 그 사람의 생각(바람)의 기준보다 더 높은 기준을 세울 수 있을 때 그것이 상대로 하여금 감동하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다...  
1163 김에 밥?(12/2)
나무
966   2015-12-02
지난 월요일, 저녁먹을 시간쯤 되어 친정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저녁은 드셨느냐고 물었더니 김에 밥을 싸먹으려고 준비하여 방으로 들어왔다고 하셨다. 김에 밥? 지난 번 김장을 하러 갔을 때의 일이다. 김장을 한 날에 늦은...  
1162 건강한 선택이 요구 된다(12/2)
나무
928   2015-12-02
새벽에 집을 나설 때 "비가 오려나"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우산을 준비해 가진 않았습니다. 말씀에 은혜받고, 기도하고 집으로 오려는데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비는 이미 내려서 땅을 적당히 적신 상태였습니다. 공원을 돌고올...  
1161 kt(야구선수) 김상현의 울림.(12/1)
나무
885   2015-12-01
'17억도 얼마나 큰돈인데' 프로야구 kt 선수인 김상현이 한 말이라고 [다음] 지면에 나와있는 것을 보았다. 김상현 선수도 많은 시련을 겪었다고 한다. 그가 시련을 통과하면서 얻은 결론의 말이 아닐까 싶다. '17억도 얼마나 ...  
1160 꿈! 소망의 표현(12/1)
나무
1175   2015-12-01
꿈을 꾸었습니다. 깊은 잠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저를 꿈꾸게 하였습니다. 제가 동기를 부여한 시간인 만큼 깨워주셔야 할 이유가 있으셨습니다. 이렇듯 성령님의 간섭을 받고 일어난 시간은 또하나의 간증이 되어 저를 이끌...  
1159 가난한 삶에 위로가(11/30)
나무
1147   2015-11-30
가난한 삶에 위로가 있다면 앞마당에 화단이 있다는 거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 계절속에 이야기꺼리를 제공해 줄 때면 고맙기 그지 없다. 김치 냉장고를 구입하지 못하고 살 때는 단지를 묻어서 맛있는 김치를 먹었고, 늦...  
1158 건강한 준비(11/30)
나무
807   2015-11-30
교사를 하면서 생긴 병이 있는데 수능을 마치고 나면 병이 난다는 것입니다. 고3을 섬길 때에야 그렇다고 해도 올해는 고2를 섬겼는데도 그 병은 여전히 도지고 말았습니다. 좀 여유 있게 보내고 픈 마음에서 온 것 맞습니다....  
1157 결심과 행동사이(11/19)
나무
911   2015-11-19
빨리 달아나듯 달려가는 시간을 잡을 길이 없습니다. 어제 수요일! 우리끼리 한 말인즉, "수요일만 되면 한 주가 다 간것 같아요." 지난 가을엔 '아버지'란 타이틀로 가을을 보냈었다가 올해는 '어머니'란 타이틀로 멋진 가을을 ...  
1156 그 누구도 자신의 삶에서(11/8)
나무
969   2015-11-09
-고등 2-1부 메시지(11/8)- 본문; 겔;48;30-35. 이 승 갑 목사님. 주제; 겨울 준비(2) [부제; 관계회복의 온도를 높이자!] -여호와삼마(여호와께서 여기계시다,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다) 오늘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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