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은 주인에게 절대 복종합니다. "야, 장에 가자" 하면 즉각 가는 것이지 "생각해 보고요"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주인의 뜻대로 머슴은 움직이는 것이지 주인이 머슴과 의논하지 않습니다.
머슴은 항상 즐거운 삶을 삽니다. 머슴이어도 즐겁고, 근심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면서 즐겁지 않은 것은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머슴은 농사에 대해서는 전문가입니다. 나무하는 일도 도사급입니다. 우리도 기도에, 말씀에, 봉사에, 학교에, 직장에, 가정에 있어서 전문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머슴이 삶은 간편합니다. 방에는 장식품도 없고 옷장도 없습니다. 머슴은 간편해서 어디든 나갈 때 화장하는 시간도 없고, 다듬는 시간도 없습니다.
머슴은 주인에게만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자녀들에게도 그렇게 충성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들, 세상의 영혼들에게도 잘해야 합니다. 불신자들을 대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