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원망이 사람을 향하여 하는 것이냐

내 마음이 어찌 조급하지 아니하겠느냐" (욥 21:4)

 

여기서 '원망' 은 근심을 의미합니다.

욥은 자신의 고난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다만 어려움을 풀지 못해

근심했습니다. 그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욥의 근심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불신앙에서 나온 근심이 아니라 고난의 이유를 알지 못해

답답해하는 것입니다.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계속 기도한 욥처럼, 우리는 근심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박윤선 < 성경주석-욥기>

 

"사람에게 최악의 상황이 하나님께는 최적의 상황일 수 있음을 기억하며.

어려움과 고난이 있을 때에도 선을 행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만 잠잠히

바라볼 수 있도록 인내하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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