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음식 앞에서도 탄식이 나며 내가 앓는 소리는 물이 쏟아지는 소리 같구나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욥 3:24-26)
마음을 지키면 생명을 얻지만,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절망에 빠집니다.
시험이 위기로 이어지는 까닭은 낙심하기 때문입니다.
낙심하면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욥은 경건하고 믿음이 강한 사람이었지만,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 밀려오자
지치고 맙니다. 한숨과 탄식과 두려움이 욥의 마음을 사정없이 흔듭니다.
삶의 희망을 놓아버린 마음, 낙심이 욥을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해 보여도 힘든 상황에서도 마음을 지키면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욥의 탄식이 모든 슬프고 낙심한 자의 탄식이며,
우리는 모두 주님 앞에 연약한 자들임을 알고 있습니다.
고통의 시간이 닥쳐올 때 우리의 깊은 탄식까지도 듣고 계시는
주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과 신뢰를 우리들에게 허락하소서."
나같을 경우
새벽기도 3일만 하지 않아도 안은 벌서 병이 들어간다고
우리가 다 그렇지 않겠느냐고?
건강하다는 것은 내 의지가 아닌 전적인 주님의 의지에 맡기는 것인데
맡기지 못하는 것은 이미 건강은 도난당한 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