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자로 완만하게 흐르는 붙타바강변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의 작은 도시. |
체코가 공산국가였던 시절에는 낙후된 작은 도시에 불과했던 체스코크롬로프는 중세마을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는 |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면서 주목받게 되었다. 이 곳에는 18세기 이후에 지은 건물은 하나도 없다. |
13세기 보헤미아의 비테코가(家)가 세운 성으로 체코에서 프라하성 다음으로 큰 성이다. |
체스키크롬로프를 휘감고 흐르는 불타바강에는 리프팅을 즐기는 사람, 카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
중앙광장에서 보면 차 한 대도 들어갈 수 없는 작은 골목들이 많다. 마을이 작은 골목들로 거미줄처럼 얽혀있었다. |
점심을 먹기 위해 들어간 식당(4번째 사진)은 세월을 말해 주는 듯 했다. 골동품 가게에나 있을까 싶은 식탁과 의자 심지어 이빠진 접시와 컵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 손님을 맞이하는 식당인데 너무하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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