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ROTC 기독장교연합회 임원 45명이 지난 4월 21일(토) 오전 10시 30분 본 교회를 방문하였다. 18만 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ROTC 기독장교연합회는 ROTC 중앙회와 비전 2020운동을 실천하는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의 산하단체이다.
이날 새 성전의 규모와 아름다움에 감탄한 방문자들은 새 성전 지하의 ‘오직 주님의 길’에 전시된 고대 근동 지역의 5,000년 전 유물들과 파피루스 성서 사본 앞에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떠날 줄을 몰랐다.
또한 영상으로 역사박물관과 국내외 선교 현황을 보면서 방대한 선교사역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으며, 특히 군 선교 사진 전시물 앞에서 오래도록 머물렀다. 이어서 새예루살렘관 2층 두란노실에서 박노숙 장로의 사회로 군 선교부 현황 및 WCC 총회유치에 관한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김삼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라고 하신 고린도전서 3장 7절의 말씀처럼 우리 교회의 성장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정호 장로(대한민국 ROTC 기독장교연합회 회장)는 “한국 교회가 군 선교 현장에 기도와 물질을 심어 준다면 선교의 황금어장인 군 선교가 2020운동에 큰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온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 한 영혼이 방황하지 않고 멋진 새 삶을 살 때에 이 나라의 미래가 훨씬 밝아질 것으로 믿는다.”라며 군 선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