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

청주 에덴원에  정전 되듯이 조용해졌다

태초에 에덴 동산이 이리 조용하지 않았을까?

 

김은자 전도사가  편집한 영상물이 상영되었다

 

 현대 무용단의 Amasing Grace가 음악과 함께 영상으로 나오고

사랑부 지체들과 이상호 이우경 부부 성악가의  특순을 보면서  시끌법적하던 원생들이

감동을 받아 미동도 하지 않았다

 

 

당회장 목사님의 겸손히 섬기는 목회 철학을 조금이라도 실천하려는 우리 장애인 선교부에서는

담당 목회자  김은자 전도사님을  모시고  중증 장애인 시설 청주 에덴원  (031-236-0358)을

28명이 선교지 예배와 봉사를 하고 다녀왔다

 

준비한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집과 찬양 DVD, 설교 CD를 비롯하여 헌금과 헌 의류,  총무들이 정성껏  만든 불고기와

손수 담근 배추 김치를 가져갔다

 

원생과 나눌 작은 선물 35개 꾸러미도 포함하여 화장지 10세트등 떡과 과일등 이것 저것 친정 나들이 하듯 기쁨으로 준비하였다

 

먼저 

 하나님께 방문 예배를 김춘희 전도사의 말씀으로 드렸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됩시다" 라는 마 20: 27-28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았습니다.

말씀 중에  계란과 메추리 알을 비유하여 작은 자도 하나님은 쓰시고 사랑하신다는 말씀에

모두의 가슴에 작은 사랑의 파문을 일으켰다

 

에배 후에 교회를 대표하여

김은자 전도사의 교회 와 당회장 목사님의 장애인 사역과 원생에 대한 사랑도 전달하였고

우리가 준비한  헌금및 물품을 전달 할 때 우리의 작은 손이 더 작아 보일 수 밖에 없었다

 

원장 오장연 목사님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 장애인으로 김삼환 목사님의 인터넷 설교로 영의 양식을  받아

즐겁게 원생을 섬기다고 하였다

당회장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이제는  명성 교인이나 마찬가지라  하며 밝게 웃었다

 

10년 넘게 꾸준히 선교 헌금을 보내 주시어 많은 힘이 되며  에덴원의 감사를 꼭 전해 달라고 하였다

요즘은 후원이 지속적으로 되지 않는데 김삼환 목사님의 지속적인 사랑으로

 건강하고 왕성하게 복지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다는 말씀에  모두 감동 받았다

 

 

점심은 정성껏 준비한  웰빙식으로 육의 양식도 마음껏 채우고 원생들과 삼삼 오오 손을 꼭 잡고

2부 즐거운 가족 찬양 시간을 가졌다

 

꿈이 있고 감사가 있는 프로그램  시간이다

김은자 전도사의 사회로 시작된 열린 찬양은 원생들이 더 힘차게 오직 주님께 찬양을 드렸다

일어 서는 자 일어서고,  앉은 자 앉은 대로,  누운 자도 누운 대로 좁디 좁은 에덴원 예배실을

성령의 열기로 메우고 넘치게 하였다

 

어디에서 이렇게 뜨거운 찬양으로  메마른 가슴을 채워줄 수  있을까?

 

오늘도 준비한 특순은 있었다

 

김은자 전도사의 감미로운 You raise me up의 찬양은 에덴 동산에 생기를 소생 시키었고

장애인 선교부 임원들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몸짓과  찬양으로 원생들과 하나가 된 다는 것으로

 순간  순간 하나님은 장애도 비 장애도 다 사라지게 하였다

 

풍선을 불어서 터뜨리기 게임으로  원생과 우리가 하나가 되어 에덴원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웠다

펑 펑 터지는 풍선 소리에 원생들의 환호는 주님이 기뻐 웃으시는 천국일지도 모른다

 

함께 부른 " 주 하나님 독생자 예수"는 살아 계신 주님을 체험하게 하였고

당회장 목사님과 에덴원을 위한 통성 기도가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간절한 우리의 소망이리라

 

 이 세상에서 소외되고 힘든 삶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천국을

사모하면서 살아가는 천국 동산이 바로 에덴원이라 믿으며 끝을 맺었다

 

어제 내리던 비도 오늘은 우리를 섬김을 축복하듯 밝고 맑고 푸르름으로 주님의 솜씨를 다시 보게 하셨고

길가에 조팝나무 하얀 꽃을  눈이 시리도록 보고 또 보며

겸손한 섬김으로 달려가길  원하는 부원 모두가 간절한 다짐을 하였다 

 

차 창 밖에 흔드는 손길을 뒤로하면서

더 섬기지 못하고 사랑을 전달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기며 교회로 향하였다

 

차 안에서 간증은 당회장 목사님의 기도로 4기 간 암을 치유받고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영광들리는 믿음 생활 하게 하심 감사하다는 것이었고

더 나은 섬김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는 이야기가 끝나기 전에 교회 마당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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