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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sion of st. Paul(1542-1545), Michelangelo Buonarroti

 

이 그림은 미켈란젤로가

바티칸 궁전 파올리나 예배당 벽에 그린 벽화인데,

하늘의 세계와 지상의 세계가 만나는

영적인 사건의 순간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에게서 출발한 강력한 빛이 바울에게

내려쬐이고 있습니다.

쓰러진 바울의 얼굴은 눈을 감은 채 하늘을 향하고 있습니다.

말과 사람들의 놀란 모습을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는데,

몇 사람들은 하늘을 바라보거나 가리키고 있습니다.

 

(구역교재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