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개인적 접촉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눅 8:46)


 

 

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접촉을

우리의 일차적인 목적으로 삼자.

 


베드로는 "주여 무리가 밀려들어 미나이다"(눅 8:45)
라고 말했다.

 

요즘에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다 보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백성들이 모인 곳에서조차

방문한 사람들은

대부분 평소 습관처럼 그냥 다가올 뿐이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예배의 장소로 나온 이유를

제대로 알지 못할 수도 있다.

 

 

그들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그냥 참석한다.

그들은 고정된 채

그 자리에서만 움직이는 문과 다를 바 없다.

그들은 벌어지는 일에 관심이 없다.

예배의 본질과 정신에 도달하지 못한다.

 

 

설교를 내켜 하지 않기 때문에

짧을수록 좋아한다.  

 

 

흥밋거리를 찾기 위해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은

둘러보고 살피는 것을 좋아한다.

 

 

반면

주 예수께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그들의 관심거리가 아니다.

그런 기대를 갖고 있지 않다.

 

 

그들은 교회를 오가고,

앞으로도 계속 오갈 것이다.

 

 

그러다가

결국 마지막 순간이 닥치면

다음 세상에서 습관적으로 해 온 일이

은총의 수단을 대신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설교를 듣거나 거절하는 것이
사소한 일이 아니며,

 

 

세상을 심판하시는 위대한 분 앞에서
답변을 준비해야 할 중대한 문제임을

갑자기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기도의 집을 찾아와

예배에 참석하려고 노력하지만

자신의 의를 이루기 위해

그렇게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주님의 식탁을 찾아올 수 있다.

교회에 등록할 수도 있다.

그들은 세례를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성령의 세례가 아니다.

 

성찬에 참여하지만

주님 자신을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빵을 떼지만

주님의 몸을 먹지 않는다.

 

포도주를 마시지만

주님의 피를 마시지 않는다.

 

 

세례를 통해

예수님과 함께 죽음을 경험하거나

그분과 함께 다시 살아나서

새로운 생명으로 들어가는 법이 없다.

 


그들은 읽고, 노래하고, 무릅 끓고, 듣는 것에 만족한다.
껍데기에 만족함으로써

 

복된 영적 알맹이,

즉 진정한 "골수와 기름진 것"(시 63:5)
을 전혀 알지 못한다.

 

 


어느 교회를 둘러보더라도

대부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밀면서도 만지는 법이 없다.

 

그들은 찾아오지만

예수님과는 접촉하지 않는다.

 

 

겉으로는 듣는 체하지만

내적으로 예수님의 복된 인격과 접촉하거나

영적으로 영원히 복된 구세주와 접촉하지 않는다.

주님으로부터 자신에게로 흘러드는

생명과 사랑을 누리지 않는다.

 

 


살아 있는 경건에 관해

전혀알지 못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바로 문제의 핵심이다.

 

 


여러분은 홀로 기도하면서

기도하는 것 자체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기도를 통해

예수님을 만지기 전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

 

 

 

그러기 전까지

탄식하고 눈물을 흘러야 한다!

 

이미 기도를 끝냈다고 생각하지 말고

다시 기도하라.

 

예배에 참석해서도
설교나 기타 순서를 듣는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주님이신 예수님께 다가가서
만지기 전까지 만족하지 말라

거룩한 식탁에 참여할 때는

휘장을 지나 곧장 나가서(히 6:19-20)

예수님의 품에 안기거나,

 

아니면

적어도 그분의 옷을 만지기 전까지는
그것을

은총의 예식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성찬의 생명과 영혼은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만지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그분을 만지기 전까지는

그 의식은 생명이나 능력이 없는

죽은 행사에 불과하다.

 


- "예수님의 임재 즐거움"(찰스 스펄전)중에서 -

 

  

 

 

 

 

가져온 곳 : 
블로그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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