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내 인생의 네비게이션
미국의 흑인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은 ‘I have a Dream!'이란 연설로 유명해졌습니다. 그의 꿈대로 지금 흑인이 미국의 대통령이 되는 놀라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명성교회를 담임하는 목회자로서 우리 성도들이 더욱더 기도하는 성도가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영적인 힘과 능력이 주어지므로 이 세상의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기도하면 마틴 루터 킹과 같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계속 부흥하고, 건강하게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려면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이 새벽기도를 귀히 여기고 일천번제를 귀히 여기면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건강하게 잘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로마서 10장 13절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또 야고보서 4장 2절에 보면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도의 문은 항상 열려 있으며, 기도하는 성도는 어떤 위기와 환난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눅 18:1-8)에 보면 원통한 일을 당하고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은 과부의 간절한 간구를 재판장이 들어주는 말씀이 나옵니다, 성경에 나오는 한나와 사렙다 과부, 38년된 병자, 혈루증 걸린 여인이 얼마나 불쌍한 사람들입니까? 주님께서 그들을 위해 이 땅에 오셨으며, 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목자이시며 우리 인생의 네비게이션입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도와주시고 우리의 삶을 평생토록 안내해 주십니다. 오늘 우리 인간이 왜 이렇게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습니까? 인생의 길을 안내 해주는 네비게이션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지식으로,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은 조금만 잘되면 교만합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젊어서 조금 잘나간다고, 조금 배웠다고 계속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은 아무도 모릅니다. 힘들고 어려운 계곡을 끊임없이 통과해야 합니다. 지금 잘나간다고, 평안하다고 기도하지 않습니까? 언제 태풍이 몰아칠지 모릅니다. 지금 하나님 앞에 겸손히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할 때만이 승리할 줄 믿습니다.
내 진정 사모하는 주님, 변함없이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신 주님, 영원히 나의 편이 되어 주시는 주님과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주님의 손을 잡고 주님의 손에 이끌리어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의 손은 능력의 손, 구원의 손입니다. 강한 능력의 손이 우리를 붙잡아 주심으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손을 잡으므로 죄와 멸망과 사망에 빠지지 않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면 아무런 두려움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악한 일이 많습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악한 일을 만듭니다. 음악, 미술, 영화, 문학 인터넷이라고 하는 문화의 옷을 입고 얼마나 많은 마귀가 역사하는지 모릅니다.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마음이 병들고 인격이 파괴되었습니다. 우리 마음과 인격이 온갖 세속문화 때문에 다 파괴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붙잡은 손을 놓아버리면 사람은 방황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하면 가정도 살리고 나라도 살립니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고 화목해집니다. 기도하면 마음이 온유해지고 평안해져서 긴장과 불만이 없어집니다. 모든 강퍅한 마음이 사라집니다. 기도하면 이 민족의 앞날이 회복되고 남북통일도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큰일을 이루시는 큰손을 잡고 기도함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김삼환목사 설교중에서(2012.2.5)
안녕하세요
약 15년 전 쯤 명성교회 주차장 문제로 시위하던 할머니를 교인이 밀어 뜨려 다친 것 기억하시는지요
교회가 아무리 중요하고 말씀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반대하는 시민을 다치게 해서는 안되겠죠
그래서 그 때 당시에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느냐 항의 편지를 보낸 적이 있는데 기억하시는지요
오늘 기록하신 말씀을 보고 질문 드리오니 건방지다 생각지 마시고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왜 믿어야 하는지 아시는지요!
지금 죽는다 해도 천국에 갈 확신이 있는가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
어떤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 등 설명 부탁 드립니다.
마 7:21의 말씀 꼭 참고하시고요 명성교회에는 그런 교인 한 사람이라도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질문 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tea5348@naver.com 였습니다.